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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MBTI

INFJ 조인성 ISTJ 차태현, 어쩌다 사장2 두 배우의 MBTI 성향 비교(조배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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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뒤늦게 MBTI에 관심이 많아졌다. 오늘은 좋아하는 TV예능 <어쩌다 사장2>의 두 배우의 MBTI 성향에 따라 한 번 비교해보는 뇌피셜을 적어보겠다. 오늘은 INFJ 조인성 배우편.

 

 

MBTI에 따른 배우들의 특징

똑같이 낯선 동네의 전혀 해보지 않은 마트를 꾸려나가는 두 사장님, 과연  MBTI의 성향에 따라서 두 배우의 모습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날까?

 

어쩌다사장2 MBTI
어쩌다사장2 MBTI

 

 

INFJ 조인성 배우

 

조인성배우의 MBTI는 인프제라고 한다. 인프제들은 내향적 성향으로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자기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성격유형이다. 또 감정적인 관계에 민감하여 겉으로 봤을 때 본인이 힘들더라도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직감력과 통찰력이 좋고 앞으로의 가능성도 쉽게 알아챈다. 이러한 특징들이 어떻게 나타날까? 

 

내향적인 모습

에너지방향이 N(내향적)인 조배우는 일에서도 따로 또 같이의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은 그가 주방을 맡은 데서 찾을 수 있다. 카운터에 있지 않고 주방 깊은 곳에서 요리를 하는 것은 그의 성향에 잘 맞는다. 음식을 준비하고 뒷정리를 하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다. 요리라는 과정 역시 그에게 다양한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재이다. 적당히 혼자일 수 있고, 때에 따라 어울릴 수 있는 주방이란 공간은 인프제에게 카운터의 공간보다 훨씬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적당한 선에서의 감정 교류

식사하는 시간동안 마주하는 동네 주민에게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친절을 배풀 수 있다. 감정을 알아차리는데 능한 INFJ들은 식사를 하는 손님들의 표정만 봐도 음식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필요한 게 뭐인지 재빨리 파악 할 수 있다. 이런 특징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손님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알기에 적절한 멘트를 던지며 친하게 다가갈 수 있다. 다만 본능적인 친절함은 조배우의 아우라에 묻혀 잘 보이지 않는 듯. 

 

혼자만의 시간

인프제들은 하루중에도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데 <어쩌다사장2>를 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조배우의 모습이 눈에 자주 띤다. 여기서 차태현 배우와 다른 INFJ만의 모습이 나타난다.  바로 커피를 갈면서 잠시나마 홀로 사색을 즐긴다는 것. 조배우가 일찍 일어나는 것은 부지런히 매장을 오픈하려는 목적이 아니다. 바로 매장 오픈 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려는 데 있다. 여기에 특유의 배려가 발휘되어 타인을 위한 원두커피까지 갈아놓지만 실상 조배우는 이 시간을 고요히 있고 싶을 것이다. 잠시라도. 

 

 

계획성

인프제에게는 적당한 계획이 있다. 즉흥적인 것보다 계획적이고 예상되는 상황을 즐기는 인프제에게는 오늘 뿐 아니라 어쩌다사장2를 찍는 동안의 계획이 이미 출발전부터 다 있을 것이다. 메뉴 역시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지만 본인이 감당할 선까지만 펼쳐놓는다. 바쁘고 에너지 낭비가 심한 상황을 못 견뎌하는 인프제는 메뉴 역시 하나가 생기면 하나를 접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에서 나타난다.

 

초록색이 상징하는 것은?

유난히 조배우가 초록색 앞치마를 두른 모습이 눈에 띈다. 칼라테라피스트기도 한 필자는 그 모습을 이렇게 생각해본다. 초록은 공간과 관계를 뜻하는데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한 동시에 적절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조화롭고 싶은 본능을 잘 케어해주는 색이다. 인프제의 숙명인 감정적으로 타인에게 잘 해주고 싶지만(F성향) 또 혼자이고도 싶은 그 필연적 갈등이 조배우의 앞치마인 초록색에 잘 나타나있다.  초록은 관계의 조화를 뜻하는 색이기도 한데, 이 상황을 조화롭고 갈등없이 편안하게 해결하고픈 조배우의 바램이 잘 나타나있는 색이라 보여진다. 혼자만의 시간이 부족할 때 초록은 자연의 숲처럼 마치 자기만의 공간을 제공해준다.

이상 INFJ 조인성 배우의 어쩌다사장2 프로그램을 보며 느낀 바를 적어보았다. 다음 편은 ISTJ 차태현 배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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