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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리뷰

여의도 한강공원 풍경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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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 아직 춥지만 그래도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하루,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놀러 갔어요. 이모저모 둘러본 풍경 올려봅니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나들이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지 저도 콧바람이 들고, 오랜만에 여유 있는 휴일이라 짝꿍이랑 손잡고 나들이 갔어요. 영상의 기온이지만 바람도 차고 쌀쌀해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줄 알았는데 도착하고 나서 깜짝 놀랐지 뭐예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바람 쐬러 놀러 나왔나 봐요.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만 봐도 속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직 마스크를 벗을 수는 없지만 마스크 사이로 기분 좋은 강바람이 들어오는 것은 막을 수가 없네요.

 

젊은 연인이나 친구들의 나들이 코스

 

 

보통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가족단위나 아이들도 많이 보이는데, 어제는 유난히 20대 초반 젊은 친구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직 학교 개강 전이라 그런가요?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음을 한강 바람에 훌훌 날려버리는 느낌이에요. 커플 또는 삼삼오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맛있는 사발면과 치킨을 먹는 것은 한강시민공원에서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기쁨이죠.

 

여의도 한강 먹을거리(머글거리)
여의도 한강 먹을거리(머글거리)

 

 

오징어 게임 등 다 같이 놀 수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

그런데 확실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있기는 있나봐요. 전에 안보이던 오징어게임 그림이 공원 바닥에 그려져 있더라고요. 정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친구들하고 같이 오징어 게임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외국인들이 놀러 와서 같이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여의도 한강공원 오징어게임

 

유독 많이 보이는 갈매기

강가를 따라 걸으니 갈매기떼가 유독 많이 보이더라고요. 전에 부산 광안리나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갈매기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보다니 신기했어요. 한강에 갈매기가 이렇게 많았나요? 새우깡을 기다리는 걸까요?

 

한강공원 갈매기

 

여유 있는 주차장

 

 

늦은 오후 4시경에 갔더니 주차장도 한산하고, 강풍 경도 여유 있게 보고, 오랜만에 기분전환되고 좋았어요.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2000원, 10분 초과 시 300원이고요, 주차장 이용시간(운영시간)은 오전 6시 ~ 오후 12시랍니다. 서울에 이렇게 큰 한강이 있다니, 항상 보는 강이지만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오늘따라 더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여의도 한강공원 하루 데이트코스

 

멀리 보이는 63 빌딩도 여의도 랜드마크처럼 늘 그 자리에 있어 정겹게 느껴져요. 도심 속의 힐링 장소,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 코스이자 자전거 타기에도 좋은 곳.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은 가도 가도 항상 새로운 것 같아요.

 

여의도 한강공원 풍경
여의도 한강공원 풍경

 

휴일 한 나절, 서울 힐링코스의 원탑 여의도 한강공원 잘 다녀왔어요. 참 여의도 한강공원 지하철로 오실 때에는

  • 여의도 한강공원 5호선 여의나루 역 2,3번 출구
  • 샛강 생태공원 9호선 샛강역 4번 출구
  • 9호선 여의도역 1번 출구

로 오실 수 있답니다. 그중에 여의나루 역이 제일 가까워요. 그럼 오늘의 리뷰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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