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은 그야말로 갬성있는 편집샵의 성지, 크건 작건간에 성수동만의 느낌으로 오래된 건물 사이사이 자리 잡고 있다. 오늘은 소금빵이 유명한 성수동 잡화점 겸 카페 '먼치스앤구디스 MUNCHIES AND GOODIES' 리뷰.
성수동 편집샵 먼치스앤구디스 MUNCHIES AND GOODIES
여기 이런 분위기 스페인에서 본듯한 분위기. 하얀 창문에 귀여운 고양이 그림^^ 먼치스 앤 구디스는 소금 빵이 유명한 슈퍼 같은 베이커리다. 별로 크지 않은 공간에 가득 찬 사람들로 이곳의 인기가 얼마나 많은 지 실감 난다. 이름이 어려워서 외우는 데 애먹었는데 먼치스는 주전부리를 뜻하고 구디스는 다양한 물건을 의미한다고.
이런 느낌^^ 성수느낌~ 갈색 벽돌 건물 아래 자리 잡아줘야 그 분위기가 절로 난다. 여기 포토존이다.
문앞에서 뜨거운 커피 먹고 싶을 만큼 뭔가 이국적이다. 하지만 소금 빵이 더 그립지. 얼른 들어가자^^
아기자기한 내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도 어려웠지만 너무 에뻐서 안 찍을 수가 없다. 틈새마다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
하얀 배경에 컬러풀한 소품들. 베이커리 매장이라서 진열대에는 빵도 가득한데 소금빵은 이미 품절. 흑 어쩔. 다음에 다시 날 잡고 와야지. 처음에는 몰랐는데 성수동 오면 올수록 계속 오고 싶다. 환경보호 대나무 휴지라니. 신기하다.
요런 바질페스토랑 뽀모도르 소스 스타일이 너무 귀엽잖아.
아 식료품 편집샵답게 앙증맞게도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요렇게 종이케이스 크래커도 있다. 하나 사두고 집에서 야금야금 먹으면 맛있겠다. 허브 차이브와 바질이 들어간 크래커. 신기하다. 우리나라 깻잎 넣고 크래커 만들어도 왠지 맛있을 듯.
과자를 담은 모양새들이 성수동 갬성인가 봄.
귀여운 주방용품들도 많다. 컬러풀한 나이프도 예쁘네.
천연모로 만들어진 주방 솔은 나도 애용하는 브랜드 제품.
나그참파 인센스도 있다. 내가 즐겨쓰는 향은 아니지만. 사이즈가 달라 보미 미니 사이즈로 나온 듯. 샌달우드와 시트러스 향이 판매 중이네. 샌달우드 나그참파 향 궁금해졌다. 아 종이질감이 고와 보인다.
작은 다육종 화분과 물조리개, 먼치스앤구디스 편집샵을 닮아 귀엽고 컬러풀하면서도 아기자기하다. 이곳은 베이커리 카페답게 건물 뒤와 옆으로 야외 테이블이 있다. 소금 빵이 워낙 인기라 일찍 와야 맛볼 수 있다. 볼거리와 먹는 재미가 함께 공존하는 곳.
성수동 편집샵 MUNCHIES AND GOODISE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라고. 위치는 성수동 4번 출구에서 347m 정도. 주차는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그럼 요즘 뜨는 핫플 성수동 가볼 만한 곳 찾으신다면 여기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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