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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여행

대부도 숙소 호텔 마리나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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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대부도 여행 1박 2일로 짧게 다녀왔는데요, 묵을 만한 괜찮은 대부도 숙소 검색하다가 마리나 호텔 알게 되었어요. 하루 숙박한 후기 올려봅니다.

 

대부도 호텔 마리나 내돈내산 후기


대부도-호텔마리나
대부도 호텔마리나

 

대부도는 서울 경기에서 가까운 여행지로 당일이나 아니면 이틀 코스로 많이 가시는데요, 저는 이번에는 여유 있게 1박으로 다녀왔어요. 대부도에서 하루 묵기는 처음이라서 숙소를 가기 전에 많이 검색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 마리나호텔 다녀왔어요.

 

대부도-호텔-후기
대부도 호텔 후기

 

여기는 바다뷰와 산 바가 있다고 했는데 저희는 바다는 그냥 내내 볼 것 같아서 조금 저렴한 산 뷰로 예약했어요. 하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객실에 여유가 있는 듯 바다 뷰로 방을 주셔서 너무 좋았답니다.

 

 

호텔 내부는 소개된 사진과 똑같이 청결하고 깔끔했어요. 다만 새것 같은 느낌은 아니고 조금 연식이 느껴졌지만 나름대로 관리는 잘 된 느낌이었답니다.

 

호텔-뷰
호텔 뷰

 

호텔 뷰

무엇보다 바로 길 건너편이 서해 바다이고 맛집이나 카페도 많아서 맛있는 것 먹고 느긋하게 바다 구경 할 수 있어 좋았어요. 객실 창밖으로 소나무가 보이고 그 뒤로 대부도 바다가 보여요. 이 날은 날이 좀 흐려서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네요.

 

침대-침구
침대 및 침구

 

따뜻한 침대

트윈 베드는 없어서 더블 베드 예약했어요. 베개는 높은 것과 낮은 것 각각 두 개씩 있었고요, 침구는 부드러웠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좋았던 게 침대 아래 매트가 깔려있다는 것이었어요. 난방을 막 하지 않았는데 바닥도 따뜻했지만 무엇보다 침대 매트에 온열이 되어있어 너무 따뜻했어요. 제가 평소 쓰는 전기매트가 아니고 약간 에어매트처럼 공기층이 있어서 누웠을 때 촉감도 좋고 따뜻하고..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화장실
화장실

 

화장실과 욕실은 같이 쓰도록 되어있었고 역시 청소상태는 좋았어요. 

 

욕실
욕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잘 구비되어 있었고요, 호텔 입장할 때 1회 용품 주셔서 비누는 따로 꺼내 사용했어요.

 

커피-녹차
커피 녹차

 

믹스커피 두개와 녹차도 있었고요, 커피 포트. 헤어드라이어 다 있었어요. 

 

냉장고
냉장고

 

냉장고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록매실 두 캔이 놓여있어 깜짝 선물이었습니다. 생수도 물론 두 병 있고요.

 

휴대폰-충전기
휴대폰 충전기

 

또한 아이폰, 갤럭시폰 등 휴대폰 충전기도 종류별로 비치되어 있어서 충전기 따로 가져가지 않아도 잘 충전할 수 있었어요.

 

가운
가운

 

목욕가운 두 벌 있었는데 가벼운 느낌의 소재였어요. 따로 입지는 않아서 촉감 후기는 생략합니다.

 

로비
1층 로비

 

호텔 로비도 넓은 편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조명도 은은하게 비추어 예뻐요.

 

편의-부대시설
편의 부대시설

 

편의 부대시설

 

 

대부도호텔마리나 편의 시설도 엘리베이터에 붙어있어 찍어보았어요. 스카이라운지, 스타가 테라스가 있어 숯불 바비큐도 가능하고 세미나실과 단체식당도 있어 단체로 와서 워크숍 해도 될 규모였어요. 이외에 스크린 골프, 족구장(예약), 탁구장 등이 있네요.

호텔 근처에 CU편의점이 있고요, 포도 빵 가게도 많고 칼국수집, 횟집, 예쁜 카페들, 60계 치킨집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았답니다. 숙소와 바다 그리고 편의시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느낌이에요.

 

대부도-숙소
대부도 숙소

 

주차 / 위치 /숙박비용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

전반적으로 새삥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손님들을 위해서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이 좋았습니다. 주차장도 건물밖에 넓게 있어서 편하고요. 무엇보다 따끈한 매트가 올려진 침대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대부도호텔마리나였습니다.

저희는 2층에 묵었고요, 평일 휴가 샾으로 1박 78,000원대 가격으로 예약하고 갔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편안하게 잘 묵고 왔습니다. 참 위치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사근여길 5입니다. 체크인 오후 2시, 체크 아웃 오전 11시예요.

 

대부도-바닷가
대부도 바닷가

 

호텔에서 길 건너면 이렇게 예쁜 바다가 보여요. 맛집 카페 너무 가까워서 서울 근교 여행지 가볼 만한 곳으로 대부도 참 좋네요. 오후 늦게 가면 서서히 지는 커다란 주홍빛 해서해 노을도  볼 수 있답니다. 서해에서 가까이 보니 너무 아름다워 동해와는 또 다른 장관이었어요~. 그럼 오늘 대부도 숙소 호텔 마리나 내 돈 내산 후기를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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