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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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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내가 사랑하는 휴식같은 힐링 영화 가끔 마냥 쉬고픈 날이 있다. 어디 나가기도 싫고 밥맛도 없고, 그냥 누워서 쉬고만 싶은 날,, 그런 날 가만히 있다가도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바로 리틀 포레스트 광고 나의 힐링 영화 원탑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문소리 배우가 등장하고 임순례 감독이 일본판 리틀 포레스트를 리메이크한 영화. 워낙 일본판 리틀 포레스트도 좋아해서 처음 이 영화를 보러 갔을 때에는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리메이크해서 원작 영화보다 더 못하면 어쩌나, 재미없으면 어쩌나. 하지만 영화가 중반부를 넘어갈 수록 나의 기우는 여지없이 깨지고 원작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이 영화가 다가왔다. 잔잔하지만 재미있고 자칫 시골생활이 쓸쓸하고 고되 보일 것도 같지만 이내 즐겁고 아름다운 장면으로 승화되는 영화. 나에게 리틀..
런 온 드라마 왜 이렇게 대사 찰떡입니까? 런온 드라마. 대사가 정말 너무 좋아요. "나한테 넌 위안이고, 위로이자 어느 밤의 절망이기도 했어." "그 시간 흘러가게 둬요. 애초에 잡히지도 않는데." "잡히는 것을 잡아야지." "웃으면서 좀 치자! " "안 우는 게 어디에요." "안 할래요." "뭘?" "실망" "내가 더 소중해서 그냥 포기할래요. 해도 된다면서요..? 실수" 드라마 주인공들 연기도 잘하고 그림체도 예쁘지만 대사 하나 하나 정말 재미있고 티키타카 좋고 그러면서도 뼈를 때린다. 예전에 나의 아저씨 대사 보는 느낌^^ 드마라 런온은 영상도 영상이지만 대본집이 필요합니다. 암튼 저 내일부터 런 온 정주행합니다. 후다닥.
그해 우리는 , 볼수록 빠져드는 드라마 그리고 멋진 OST 그해 우리는, 최근에 빠져서 본 드라마.. 봐도 봐도 재미있어요. 요즘 푹 빠진 드라마 '그해 우리는' 리뷰해봅니다. 제가 이런 잔잔한 드라마 좋아하는데 어머어머 정말 취저입니다. 처음에는 별 스토리도 없고 재미도 잘 모르겠다고 느끼면서도 어느새 묘하게 빠져들었습니다. 급기야는 소파에서 나오지 않고 보고 보고 또 보는 저를 발견했지요. 고등학생 전교1등과 전교 꼴등이 다큐를 찍다가 알콩달콩 사랑이 커지고, 대학 생활을 거쳐 사회인이 되어 다시금 사랑을 확인하는 스토리가 드라마의 전체적인 줄거리예요. 저는 두 주인공의 그림체가 너무 예쁘고 여름날의 청량한 저 포스터와 드라마 영상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며 보게 되었어요. 남주인공 최웅 역의 최우식 님은 어쩜 그렇게 나이를 먹어도 뽀송뽀송 앳되 보이는지, 여..
유열의 음악앨범 다시 보기(로맨스 영화 리뷰) 유열의 음악앨범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음악앨범의 진행을 맡은 새로운 DJ 유열입니다." 풋풋한 로맨스 영화 '유열의 음악 앨범' 보셨어요? 새벽 종소리처럼 아련한 사람이 있다. 가까이 있어도 자꾸 멀어질 것같은 사람이 있다. 영화 속 두 주인공처럼. 어느 날 싱그러운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다. 아니 포스터속의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맑은 표정의 선남선녀들. '임금님의 사건 수첩'부터 눈에 들어왔던 배우 정해인이닷.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이닷! 도깨비에서 모든 귀여움과 개구쟁이스러움을 얼굴에 묻힌 김고은이닷. 둘이 이렇게 잘 어울렸나? 오오랏. 포스터를 보고 그렇게 영화를 찾아보았다. 처음에는 무슨 영화 제목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걍 가져다 썼지?라고 느꼈는데 영화를 보면서 이해가 되었..
노팅힐 영화 NottingHill 다시 보기(따뜻한 로맨스 영화) 오랜만에 보는 영화 노팅힐 Notting Hill 리뷰 따뜻한 로맨스 영화 노팅힐 좋아하는 영화는 두고두고 보게 된다. 그것이 언제, 왜, 어떤 이유로 만들어졌는지는 알 필요도 없이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 영화 포스터에 보이는 '다시 시작될, 꿈 같은 로맨스' 란 문구가 이 영화의 모든 줄거리를 말해준다. 영국의 한 작은 서점 'THE TRAVEL BOOK CO.'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점이 배경이란 것. 평범하지만 소박하고 지적인 장소. 그렇게 셀럽이자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애나 역)와 매력적인 소시민 휴 그랜트(윌리엄 역)의 만남은 시작된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공주(오드리 헵번)를 만나는 평범한 기자(그레고리 팩)를 연상시키는 것도 같다. 뭔가 현실이야기지만 꿈같은 이야기 같은. 모든 사..
500일의 썸머, 다시 봐도 알쏭달쏭 연애 심리(스포 있음) 영화 '500일의 썸머' 리뷰 '작가노트 : 이 영화는 허구이며 누군가가 연상된다면 이는 순전히 우연일 뿐이다.' '이 영화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500일의 썸머가 너무 재미있어서 한 다섯 번은 본 것 같다. 영화 초반에 이 영화에 대해 한 남자의 이야기라고 못을 박으며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주인공 톰의 관점에서 영화가 전개되기 때문이리. 영화는 사랑을 찾기 전까지는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 톰과 진정한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는 여자 썸머 그 둘의 이야기다. 절대 사랑 얘기가 아니다(영화 속 나레이션이 그랬다). 영화는 썸머와 사랑에 빠진 톰의 500일을 시간 순서를 뒤죽박죽 섞어서 보여준다. 관객의 입장에서 처음과 중간 끝을 영화 초반부터 보게 된다. 어떤 의도였을까? 어쩜 감독은 그 흔한 사랑이..
로맨틱 홀리데이 영화, 사랑에 관한 유쾌한 시작(힐링되는 로맨틱 코미디) 로맨틱 코미디 영화 ' 로맨틱 홀리데이 ' 리뷰 이 영화는 2006년도에 개봉했음에도 아직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지요^^ 겨울 영화 추천 로맨틱 홀리데이 제목처럼 크리스마스 시즌에 벌어지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가 낸시 마이어가 감독을 맡았고 카메론 디아즈(아만다역)/ 케이트 윈슬렛(아이리스 역)/ 주드 로(그레엄 역)/ 잭 블랙(마일스 역)등의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죠. 이 영화 덕분에 해마다 12월이 되면 저는 코코아를 타서 무릎 담요를 하고 소파에 앉아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며 이 영화를 보곤 하죠. 물론 지금은 9월이지만요. 영화를 감독한 낸시 마이어는 '인턴', '왓 맨 원트', '사랑할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 '러브 어게인' 등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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