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맛집 구이구이, 밥집도 좋고 데이트도 좋고 점심으로도 좋고

여의도는 맛집이 구석구석 많지만 찾지는 쉽지 않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생선구이 맛집 <구이구이>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밥집 같은 이자카야 같은 생선구이집입니다. 저녁에 여의도 풍경 보며 맥주 한 잔 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 오늘 후기 올려봅니다.

 

 

여의도 맛집 구이구이(밥집 겸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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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 구이구이

 

어스름 저녁에 여의도 어느 건물 파라솔 아래에서 먹는 생선구이점 <구이구이>는 제가 좋아하는 여의도 밥집 중 한 곳이에요. 이곳은 생선구이 전문점답게 각종 생선이 척척 구워져 밥상에 올라오는데요, 그 쫀득하고 담백한 생선구이 맛 덕에 여의도 올때마다 생각난답니다.

 

여의도 밥집

 

건물 밖 테이블에 앉으면 운치있는 정원에 앉아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여의도 한복판에 있지만 정겹고 아늑해요.

 

연어머리조림

 

물론 이 집의 백미는 겉바속촉 생선구이와 달작지근 생선조림인데요,

 

 

생선구이 메뉴로는 고등어, 청어, 꽁치, 삼치, 임연수 구이 등이 있고요,

 

구이구이 메뉴

 

생선조림으로는 연어머리조림, 코다리 조림, 고등어조림, 갈치조림, 병어조림 등이 있고요, 탕류로도 생우럭탕, 생대구탕, 꽃게탕, 알탕 등 여러 종류가 있어요. 메뉴 가격은 13000원에서 30000원 정도. 메뉴판을 보니 전화로 예약도 받는 것 같아요.

 

청어구이 생선구이전문점

 

생선조림 구이구이

 

둘이 가면 생선구이 하나, 조림 하나 이렇게 시키면 딱이죠.

 

여의도 밥집 추천

 

곁들여 나오는 반찬도 하나하나 맛있고 깔끔해서 계속 먹고 싶은 맛이에요.

 

구이구이 여의도밥집

 

반찬하나 먹고 구이 먹고, 밥 먹고 조림 먹고, 여의도 풍경 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 하고,,

 

 

저녁에 오면 밥과 술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고요^^

 

여의도공원 밥집 구이구이

 

개인적으로 여의도 밥집중에 제일 좋아하는 곳. 정말 저 연어 머리 조림은 환상 그 자체,, 야들야들하고 달큼하고 비린내도 거의 없어서 조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속에 있는 말랑말랑 무조림과 단짠 메추리알도 너~무 맛있는 거 아시죠?

 

꼬치구이와 아사히맥주

 

아사히 생맥주도 시원~한데요, 안주가 모자르다 싶으면 요렇게 꼬치구이도 시키면 좋아요. 모둠꼬치도 있고, 연어회 참치 사시 미등도 있는데 회는 안 먹어봤지만 보나 마나 맛있을게 뻔해요. 다른 음식들이 너무 맛있으니까요..

 

 

이자카야 밥집답게 생선요리가 끝내주는 곳이죠.

 

여의도 공원 앞 구이구이

 

테이블 옆으로는 항아리가 있는데 직접 장을 담그시나봐요. 이 집 맛의 비결은 장에 있을 듯요.

 

이자카야 밥집

 

이른 저녁에 왔는데 노오란 구이구이 집 등불이 너무 예쁘네요^^ 바로 앞이 여의도 공원이라 공원 오신 분들 식사하기엔 여기가 제격이죠. 안 간 분은 있어도 한 번만 간 분은 없다는 이곳..

 

여의도 데이트 밥집

 

맛과 도심 여유 있는 풍경이 어우러진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맛집 구이구이, 밥집으로도 데이트하면서 맥주 한 잔 하기에도, 점심에 든든한 한 끼 식사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죠. 생선구이나 조림 생각나실 때 한번 드셔 보시면 마음에 드실 거예요. 위치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에서 224m 정도예요. 제가 간 곳은 1호점인데 휴일은 영업하지 않는다니 참고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