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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리뷰

후지카메라 필름시뮬레이션, 클래식 크롬 클래식 네거티브 이터나 시네마 비교하기(feat. x-t30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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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에는 카메라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하기로 했다. 내 사랑스러운 후지 x-t30ii, 더 좋은 버전도 있겠지만 사진 초보인 나에게는 딱 적당한 카메라라 생각한다.
 

후지카메라

 

후지카메라 필름시뮬레이션, 클래식 크롬 / 클래식 네거티브 / 이터나 시네마 비교하기(feat. x-t30ii)


후지의 필름 시뮬레이션은 특유의 감성 색감으로 유명하다. 어떤 효과를 선택하고 찍는가에 따라 사진에서 보이는 색감이 많이 다르다.
 

클래식 크롬
클래식 크롬
클래식 네거티브
클래식 네거티브
이터나
이터나 시네마

 
어떠한 보정도 하지 않은 흐린 날 자연광에서 찍은 사진이다. 카메라 드라이브를 bkt-1에 놓고 사진을 찍어본다. bkt는 후지 x-t30ii에서 설정할 수 있는 필름시뮬레이션을 3개로 찍을 수 있는 기능이다. 나는 이 기능을 각각 클래식 크롬, 클래식 네거티브, 이터나 시네마로 설정하였다.
 
BKT,

클래식=크롬
클래식 크롬
네커티브
클래식 네거티브
시네마
이터나 시네마

 
이렇게 설정한 이유는 당연히 후지필름 색감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감이기 때문이다. 클래식 크롬은 카메라를 산 이후 줄 곧 찍었던 색감이고 클래식 네거티브는 후지의 대표적인 인기 색감으로 특유의 녹색이 청록처럼 예쁘게 발현되기 때문이다.
이터나 시네마는 요번에 새롭게 마음에 다가온 필터로 밝으면서 살짝 톤다운되어 깨끗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이 든다.
 

필름-필터
클래식 크롬
X-T30II
클래식 네거티브
BKT
이터나 시네마

 
이터나 시네마는 영화같은 감성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표현되어 있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아련한 느낌이 들면서 꽤 아날로그적 감성이 느껴진다. 90년대 영화 감성.
 

나뭇잎
클래식 크롬
색감
클래식 네거티브
효과
이터나 시네마

 
짙은 초록잎의 화분도 찍어보았는데 마지막 사진이 제일 내추럴하면서도 마음에 든다. 이번 테스트를 통하여 새롭게 이터나 시네마를 알게 되었다.
 

노출
클래식 크롬
과다
클래식 네거티브
사진
이터나 시네마

 
갑자기 햇살이 환하게 들어와서 노출이 과다한 상태에서 찍힌 사진, 노출이 과다해도 각각의 색감 표현은 그대로인 듯. 다만 노출이 좋을 땐 클래식 크롬 색감이 예뻐 보인다.
 
사진은 역시 많이 찍어봐야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마음에 드는 색감을 선택해 많이 찍어보고 싶다. 특히 골목풍경. 다음에 찍어보면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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