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예쁜 아글라오네마 키우기
핑크색이 예쁜 아글라오네마, 키워보셨나요? 영화 '레옹'에서 주인공의 품에 안긴 화분이 아글라오네마라는데 핑크색 버전도 화사하니 예뻐서 키우는 후기 올려봅니다.
포스팅 순서
1. 아글라오네마란?
2. 아글라오네마 지리홍 키우기
1. 아글라오네마(아글레오네마)란?
- 아글라오네마는 학명은 Aglaonema commutatum, 천남성과로 원산지는 타이, 말레이시아, 필리핀인 식물입니다. 잎보기 식물로 풀 모양이며, 생장 높이는 50cm, 너비는 30cm 정도로 그리 크지 않은 식물이에요.
- 어떤 광도나 무난하게 잘 크기에 실내 어두운 곳에서도 괜찮고, 거실이나 발코니에서도 키우기 좋습니다. 광도는 보통 300~10,000 Lux정도 된답니다.
- 실내공기정화 효과도 있어서 실내에 있는 포름알데히드등의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을 흡수하여 제거하는 공기정화식물로도 유명하죠. 유해물질을 기공을 통해 흡수하여 광합성 과정에서 당, 유기산, 아미산 등으로 전환됨으로 무독화시킨다고 해요.
2. 아글라오네마 지리홍 키우기
아글라오네마는 잎이 예뻐서 그냥 거실 한 켠에 놓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통풍이 잘 되는 발코니나 거실 깊숙히, 좀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란다고 해요. 어떤 분들은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서 화장실이나 반음지 부분에서 많이들 키우시더라고요.
저는 주로 거실창 쪽에서 키우는 편인데요, 요렇게 핑크색 잎과 초록색 잎이 군데군데 얼룩져서 아글라오네마 특유의 멋스러움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처음 저희 집에 들인지 얼마 안 되어 요렇게 꽃 모양이 예쁘게 피어올랐는데, 결국 꽃은 못 보고 저 상태에서 마감을 했더랬어요. 많이 아쉬워서 내년에는 더욱 꽃이 잘 크도록 잘 키워보려고요.
물 주기는 봄, 여름, 가을에는 흙 표면이 말랐을 때충분히 주고, 겨울에는 화분의 흙이 대부분 말랐을때 충분히 주는 게 좋다고 해요. 화분이 토분인데 좀 작아서 그런지 물을 제때 안 주면 좀 힘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보통 1주일마다 한번씩 싱크대에서 잎까지 충분히 물주기 하고 있어요.
식물 사이즈는 올봄에 샀는데 몇 달 안 되어서 그런지 아직 처음과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아요. 아글라오네마 지리홍의 성장은 더딘 편이라고 해요. 비료를 주는 것도 좋다고 하니 틈틈이 식물 영양제를 주는 게 좋겠어요. 저는 더 추워지기 전에 조그만 화분 영양제 사서 꽂아주려고요.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너무 잘 자라주어서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크기가 작아서 바닥에 놓지 않고 테이블에 올려두어도 예쁘답니다. 내년 봄에는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주려 해요. 삽목, 분주, 물꽂이 등의 방법으로 번식이 가능하대요.
그럼 오늘의 아글라오네마(아글레오네마) 지리홍 포스팅 이상으로 마쳐요. 혹시 키우시고 싶은 분들은 어렵지 않으니까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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