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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나 미니 가습기 (H3 PLUS 듀얼 무선) 내 돈 내산 후기
건조한 날씨에 꼭 필요한 루메나 가습기 1년 쓴 후기 올려봅니다.
1. 무선 미니 가습기가 필요한 이유
-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해요.
- 건조한 피부관리와 목. 코 관리에 필수템이죠.
언제부턴가 가을이 되면 따뜻한 전기요와 함께 저는 가습기를 필수로 틀어놓는데요, 거실에도 대용량이 있지만 저는 주로 제 방과 컴퓨터 책상 앞에 머무르기에 간단하게 들고 다니는 미니 가습기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하루 이틀 여행가거나 장시간 운전할 때도 가습기를 틀어놓는데요, 제가 이렇게 자주 찾는 건 건조한 피부 관리 때문이에요. 아 비염에도 좋고요. 요즘 같은 날 비염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잘 때 가습기를 틀어놓고 자면 다음 날 아침에 좀 괜찮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스타벅스 카페에도 들렸는데 그때도 차에 있던 가습기를 들고 갔을 정도니, 제가 요 아이를 좋아하는 게 맞긴 맞나 봐요. 충전을 미리 빵빵하게 해 놓고 다음날 들고 다니면 이른 저녁까지는 쓸 수 있어요.
2. 루메나 H3 PLUS 듀얼 무선 가습기 구매이유 및 사용 후기
전에 미니 가습기를 많이 써본 편은 아니고 거실용으로는 몇 개 썼었는데, 아무래도 하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작년에 루메나 가습기를 구매했었어요.
- 일단 디자인이 예뻐요. 제가 깔끔한 흰색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윗부분이 살짝 곡선인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찾아보니 독일 IF 디자인 수상작이라고 하네요. 하단에 무드램프 불빛도 들어와서 어두운 밤에도 귀여운 불빛을 볼 수 있어요. 다만 낮에는 아랫부분만 살짝 보이고 전체적으로는 잘 안 보여요.
- 가습량이 크기 대비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가습기이니 가습이 잘 되야 하는데 전에 미* 제품이 가습이 잘 안되어서 이번에는 잘 비교해보고 골랐어요. 책상이나 침대 가까이에서 올려놓고 쓰면 적당한 것 같아요. 최대 가습량이 160ml/ hr 라네요.. 물론 더 좋은게 나오면 언제든지 갈아탈 마음도 있고요. 사무실에 하나 더 놓고 싶은데 다른 제품도 써 보고 싶은 욕심 ^^
- 사용이 간편해요. 이렇게 흰 뚜껑을 벗기고 바로 물을 채울 수 있답니다. 물 양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해서 바닥에 가까이 올 때쯤에는 바로 채워서 다시 쓴 답니다.
- 충전 후 무선으로 쓸 수 있어요. 큰 사이즈는 무선으로 쓰기 어려운데 이런 미니 가습기는 무선으로 사용하기가 진짜 좋아요. 무선으로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하답니다. 물 양도 700ml이니 넉넉하고요. 충전기는 저렇게 뒤에 연결 부분이 있어서 책상 위에서 쓸 때는 충전을 쭉 해놓고 쓰고 있어요. 배터리량이 적어 충전이 시작될 때는 빨간 불이 들어오고요, 다 되면 하얀 불이 들어와요~
- 하나 또는 듀얼로 분무 선택이 가능해요. 뒤의 동그란 버튼을 한번 누르면 한 쪽에서 분무되고 두 번 누르면 듀얼로 분무돼요. 길게 2초 정도 누르면 무드 램프가 들어오고요^^
- 세척이 쉬워요. 수조를 씻어서 말린 후 다시 사용하면 더욱 기분이 좋지요. 필터도 교체가 가능하니 분무량이 적거나 오래 사용했다 싶으면 갈면 됩니다. 저는 작년에 많이 써서 다음 달에 새로 하나 필터 교체해서 써 보려고요. 사진 찍으면서 느낀 건데 분무량이 작년보다 좀 적은 느낌이 들어요...
아무튼 무선 미니 가습기는 한 번 쓰면 그 편리함으로 계속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피부 탄력과 주름살에 예민해지는데 가습기라도 써서 수분 공급해주려고요.
이상으로 오늘 '루메나 미니 가습기 H3 PLUS 듀얼 무선 내 돈 내산 후기 올려보았습니다. 건조한 가을 더 건강관리하자고요. 그럼모두들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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