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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식집사

플럼바고 보로니아 (사계절 피는 꽃, 봄꽃) 식물 화분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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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조인폴리아에서 봄꽃이 예쁘게 핀 플럼바고와 보로니아 식물 화분 사 갖고 왔어요. 남보라빛 꽃과 옅은 레드빛 꽃이 탐스럽고 또 잔잔하게 핀 식물이에요. 조인폴리아에서 분갈이하고 데려온 후기 및 키우기 방법 올려봅니다.

 

조인폴리아
구매

 

플럼바고, 보로니아 꽃이 예쁜 식물 키우기


조인폴리아 그 많은 꽃식물 중에서 제 눈에 띈 플럼바고와 보로니아 식물 데려왔어요. 둘다 빛깔이 오묘하면서도 하나는 꽃송이가 크고 다른 하나는 잔잔해서 각기 다른 개성에 이끌렸어요.

 

꽃식물
분갈이
보로니아-분갈이

 

  • 식물 및 화분 구매 가격: 
    • 플럼바고: 12600원
    • 보로니아: 3000원
    • 독일토분 화이트: 9800원(플럼바고 용)
    • 독일토분 화이트: 4200원(보로니아 용)

 

파주 조인폴리아 식물숍에서는 식물과 화분을 구매하면 그 자리에서 직접 분갈이도 할 수 있게 해 주는데요, 요렇게 분갈이 코너가 따로 있어서 저는 아이와 함께 직접 분갈이를 했답니다. 분갈이용 흙은 골고루 잘 배합되어 제공되었는데요, 마사토등은 없어서 따로 구매해서 분갈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흙화분
심기상토

 

여러 종류의 상토나 배양토등도 파니까 이 곳에서 필요한 것 한 번에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플라스틱 화분에 담아있는 꽃식물들을 제가 좋아하는 독일 토분에 이렇게 담고 보니 식물이 더 화사해진 느낌이에요~

 

분갈이하고
봄꽃식물

 

예뻐서 그 자리에서 한번 찍어봤어요. 둘다 봄내음 물씬 풍기는 광경이에요~ 플럼바고는 특히 꽃을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되어요. 

 

플럼바고 바로가기>>

 

거실

 

집에 데리고 와서 다른 식물들 사이에 놓고 다시 한번 찍어봤어요. 확실히 풀이 가득했던 저희 집 거실 창앞에 꽃화분이 들어오니 너무 화사해지고 기분이 좋아요.

 

왁스플라워

 

일주일 더 빠르게 데려온 왁스플라워도 잘 있고요. 다만 토분이 예전에 쓰던 토분에 놓아주었더니 좀 덜 예쁜 것 같네요. 보로니아의 핑크 레드 꽃송이와 왁스플라워의 하얀 꽃송이가 서로 잘 매치되는 느낌이에요.

 

보로니아-키우기

 

보로니아는 처음에는 몰랐는데 가까이 놓고 보니 향기가 어마어마 좋더라고요. 진한 베리향 같기도 하고 석류향 같기도 하고요.. 달달한 꽃향기 생각하시면 딱 보로니아예요. 저는 맡으면서 딸기향 같기도 했어요. 너무너무 매력적인 식물이에요.

 

보로니아 바로가기>>

 

플럼바고-키우기

 

플럼바고는 핀 꽃송이 옆에 작은 송이들이 계속 필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요. 사계절 핀다고 하니 정말 기대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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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바고 보로니아 키우기 (키우는 법)


키우는-방법

 

플럼바고 키우기

 

플룸바고(Plumbago auriculata)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고요, 아열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래요. 우리나라 거제도같은 남쪽에서는 노지월동도 가능하지만 중부지방은 겨울철에는 추워서 실내로 들여오는 게 좋다고 해요. 꽃은 너무 예쁘지만 향기는 없고요, 물 주기는 겉 흙이 마르면 주면 된다고 해요.

 

성장기와 개화기때에는 한 달에 1번 비료를 주면 되고요, 꽃이 시들면 가지치기를 해주면서 관리하면 된다고 해요.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다른 말로는 푸른하늘꽃이라고도 한대요. 이름 너무 예쁘죠? 꽃말은 화해라고 해요. 누군가와 화해할때 선물해주면 좋겠어요.

 

번식은 꽃이 지고 난 후에 꺾꽂이로 번식한대요. 저도 꽃이 지고 나면 삽목 해서 심어봐야겠어요. 과습에 주의하고 노지에서도 잘 자라는 만큼 충분한 햇살과 통풍도 중요합니다.

 

보로니아-키우는-법

 

보로니아 키우기

 

보로니아(Boronia)는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가 원산지래요. 햇살이 좋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워야 하지만 더운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반양지에서 키우는 게 좋다고 해요.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는 월동이 가능하지만 중부지방에서는 너무 추우면 개화가 안되니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키우는 게 좋다고 해요.

 

꽃이 지고 나면 1/3정도를 잘라주면 새순이 많이 난다고 해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수명이 짧다고 하는데 그래도 잘 키우면서 꽃을 많이 보고 싶네요.

 

물 주기는 저면관수를 해주면 좋다고 하는데 저는 겉흙이 마를 때쯤에 주려고 해요. 아무래도 플럼바고보다는 좀 키우기 까다로울 듯한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도 살뜰히 잘 보살펴보려고요.


보로니아 꽃말은 겸손, 겸양이라는데 아무래도 꽃이 아래로 향해서 그런 것 같죠?

 

플랜테리어

 

저희 집 거실이 봄 꽃식물들로 화사해진만큼 기분도 너무 좋네요. 꽃화분 하나로 거실 실내 식물로도 그만이고 인테리어, 플랜테리어에도 너무 아름다워요.  그럼 오늘의 식집사 일기인 플럼바고, 보로니아 분갈이 및 키우는 방법 포스팅 여기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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