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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식품

에스앤비 골든 카레 (고형카레) 중간매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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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적당한 재료가 없으면 이것저것 남는 것 넣고 카레 하기 딱 좋은 데 오늘은 요즘 잘 먹고 있는 에스앤비 골든카페 고형카레 내돈내산 후기 올려본다.

 

에스앤비-카레

 

에스앤비 골든카레 (중간 매운맛) 내돈내산 후기


카레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입맛 없고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종종 해 먹는다. 분말카레나 고형카레 둘 다 좋아하는데 고형카레가 부피가 작아 보관하기 좋아서 쟁여놓을 때는 고형카레를 자주 구입하는 편이다.

 

후기

에스앤비 골든카레는 이렇게 3묶음에 9천원대. 한 박스에 8인분 정도가 들어가 있어서 가성비도 좋다. 한 박스 중량은 220g. 고형카레는 물에 개어서 끓여 먹는데 왠지 이 카레는 좀 더 점성도 많고 묵직한 맛이 든다.

 

고형카레냉털이

 

메이드 인 제팬. 고형 카레는 일본 제품이 더 시중에 많은 듯. 중간 매운맛이어서 맵찔이인 나에게 살짝 매운맛이 감도는 정도인데 매운맛 좋아하는 분들에겐 비추. 거의 평범한 정도로 느껴질 듯하다.

 

레시피

 

카레는 냉장고 털이할때 최적의 음식이다. 볶음밥과 카레는 냉털이 음식 양대산맥^^. 볶음밥에 비해서 안에 넣을 재료를 더 다양하게 쓸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

 

카레-만들기

 

우리집은 치킨 카레 좋아하는데 닭정육 조각 한 두 개 있을 때 각종 채소들과 함께 넣어 끓여 먹으면 풍성한 고급 요리가 된다.

 

카레
중량

 

박스를 뜯으면 요런 모양. 벌써 2인분 해 먹어서 봉투가 뜯어져 있다. 하나에 4조각씩 모두 8조각이니까 8인분용이다. 참고로 이 제품 설명에는 220g 12인분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왜 그렇게 했을까? 나는 많이 먹는 한국인이니 한 조각에 1인분으로 생각하니 딱 좋다. 

 

8인분
고형카레-후기

 

단단해 보이지만 물에 쉽게 개어진다. 이 참에 나의 카레 레시피를 소개해본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맛있는 카레의 핵심은 재료를 먼저 냄비(팬)에 볶은 후 함께 끓이는 것이다. 볶고 끓여야 풍미도 좋아지고 각각의 재료의 맛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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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카레 레시피


냉장고에 있는 적당한 채소를 다 꺼낸다. 양파 조금, 당근 조금, 양배추 조금, 감자 조금, 버섯 조금 있으면 이미 훌륭한 재료가 된다. 거기에 더하여 운이 좋다면 돼지고기나 닭고기가 조금 있으면 좋다. 물론 소고기도 좋다.

 

 1. 카레를 끓일 냄비를 달군 후 아주 약간의 버터를 넣고 각 재료를 먼저 볶아주면 좋다. 볶는 중간에 아주 살짝 소금 한 꼬집 정도를 넣는다.

 

2. 채소를 볶으면 다른 데에 잠시 덜어내고(설거지가 귀찮다면 카레를 담을 접시에 덜어도 된다), 채소 볶아서 기름이 적당이 있는 팬에 고기를 볶는다. 가능한 겉면이 바삭하도록 볶는다(굽는다).

 

3. 2에 볶은 채소를 넣고 고형카레를 물에 개어넣는다. 220g에 물량은 1440ml인데 너무 복잡하다. 얼추 200~300ml에 한 조각해도 된다. 재료가 어우러질 때까지 푹 끓인다. 5분 강불~중간불, 5분 약불, 도합 10분 정도는 끓여야 맛있다. 먹어봐서 간이 싱거우면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4. 집에서 해 먹는 카레의 핵심은 재료의 크기이다. 재료가 큼직할수록 보기에도 좋다. 카레가 다 되면 넉넉한 접시에 고슬고슬 밥을 담고 적당량을 부어 먹는다. 반찬은 김치 있으면 충분. 혹 국이 필요하면 계란 국 추천이다.

 

에스앤비-카레-중간-매운-맛

 

맛이 녹진하니 풍미도 좋고, 진하다. 떨어지면 또 사둘 의향 있다. 에스앤비 골든 카레든 뭐든 카레는 항상 냉털이 비상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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