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커피 드셔 보셨나요?
요즘 많이 보이는 메가 커피
사이즈가 커서 메가 커피인가요? 메가 커피가 주위에 많이 보여 저도 종종 마시는데요, 오늘은 당산역 12번 출구 앞에 있는 메가 커피에서 마셔보았어요.
2015년 시작된 저가형 카페 브랜드
메가 커피는 (주)앤하우스에서 2015년에 MEGA MGC COFFEE로 런칭한 브랜드라 해요. 빽다방 커피와 함께 요즘 많이 보게 되는 작은 카페랍니다. 빅사이즈지만 우수한 품질을 내세워 커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네요. 노란 외관과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는 개방형 창문이 눈에 띄네요.
메가커피 메뉴
당산역 메가커피에서 따뜻한 카페라테를 시키면서 메뉴판을 찍어보았어요. 커피 외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음료 종류가 많네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이 15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요, 제가 시킨 카페 라떼는 2700원이에요. 우유값과 빅사이즈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편이에요. 라떼 종류는 아이스도 HOT 메뉴와 가격이 같아서 좀 놀랐어요. 보통 아이스 라떼 가격이 500원 정도 더 비싼데 말이에요.
커피 메뉴 외에 스무디나 주스, 에이드, 유자차, 얼그레이, 캐모마일 허브차, 그리고 퐁 크러쉬 등 메뉴가 다양하네요. 저는 주로 커피를 시키지만 커피 안 드시는 분들도 메가커피에서 드실 만한 음료 종류가 많네요.
메가 커피 정경
문을 열면 바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주문 코너가 있고요, 내부는 깨끗하고 평범한 느낌. 저는 테이크아웃을 하려고 테이블에 앉지는 않았지만 도란도란 얘기하거나 가볍게 쉴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아서 쉬고 싶을 때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안에는 회색톤과 블랙톤이고요, 로고는 밝은 노랑으로 맥도널드가 연상되기도 해요. 스타벅스도 종종 가는데 앞으로는 메가커피에도 자주 와야겠어요.
메가커피 주문하기
주문은 기계로 하시면 되어요. 굳이 직원분이 응대하지 않아도 매장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주문 기계에 커피나 음료를 고르고 카드 넣어 계산하면 끝. 메가커피가 인건비를 줄여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도 운영할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일 것 같아요.
주문한 카페라떼는 맛있고 고소했어요.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평범한 커피 맛. 저는 배가 조금 고팠기 때문에 빅사이즈 자체로도 정말 만족했답니다.
당산역 12번 출구 메가커피
앞으로도 출근길에 종종 들릴 것 같아요. 무엇보다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좋았답니다.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카페도 많이 안 가게 되는데 그래도 카페 경영자분들과 알바분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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