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가장 갖고 싶은 게 있다면 바로 요 루이스폴센 조명입니다. 잡지나 TV, 영상으로만 접하고 정작 실제로는 못 보았는데요, 실물 영접하러 성수점 매장 방문하였어요. 방문 후기 올려봅니다.
루이스폴센 성수점 방문 리뷰
성수동 루이스폴센 매장은 성수역 3번 출구에서 400m 정도에 있어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낮고 작은 건물 사이즈로 저희는 보고도 못 알아채고 지나쳐서 다시 돌아왔어요. ㅋ
하얀 건물 외곽에 커다란 조명이 유리벽안에 설치되어 있고,
둔탁해 보이는 회색 문을 열면(마치 열면 안 되는 창고처럼 생겼지만) 은은한 조명들이 환하게 빛나고 있답니다.
제가 루이스폴센 조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TV에 나온 배우 손예진님 다이닝룸에서 아티쵸크 조명을 보고 너무 예뻐 찾아보게 된 후부터인데요, 그때부터 잡지나 영상, 이웃님들 블로그를 보다가 예쁘다고 생각되어 알아보면 죄다 루이스폴센 조명이더라고요. 은은한 빛과 뭔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어느새 마음을 뺏겼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루이스폴센 PH5 조명이에요. 요렇게 접시모양으로 둥글면서도 오묘한 파스텔컬러의 조합이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요.
식탁 조명에 무엇보다도 가장 잘 어울리는 게 바로 요 아이 아니겠어요?
PH5 시리즈 컬러도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맨 앞에 있는 핑크색이 살짝 감도는 아이예요. 언뜻 보면 화이트 같은데 자세히 보면 은은한 핑크톤이 매력적이에요.
PH 5 사이즈도 다양한데 왼편으로 보이는 것은 좀더 작은 사이즈, 옐로 컬러가 포인트네요. 펜던트 종류가 많아서 눈호강 중이에요. 왼쪽으로는 루이스폴센 PH 2/1 스템 피팅 조명이 보이네요.
여기는 루이스폴센 아티초크가 나란히 진열되어 있네요. 아티초크 사이즈도 다양한데 한 꺼풀 한꺼풀 스커트가 포개진 느낌. 가격도 큰 것은 2천만 원이 넘어서 정말 깜짝 놀라였어요~ 우훗
거실에 이런 조명 있으면 생각만 해도 기분이 날아갈 것 같네요. ㅎㅎ
귀여운 Louise Poulsen Panthella. 판텔라 시리즈도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진열이 많이 되어있더라고요. 미니 사이즈들도 귀요미^^
요렇게 판텔라 화이트 골드 실버 색상도 있고요. 그래도 판텔라는 왠지 화이트가 정석인 느낌..
루이스폴센 판텔라 사이즈도 다양하네요.
책상 위에, 거실 테이블에, 침대 옆 테이블에 다 어울리는 것 같아요.
천장 위의 루이스폴센 아티초크, 성수동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Louise Poulsen PH 2/2 THE QUSTION MARK 백조가 고개를 숙여 물을 바라보는 것 같아요. 우아우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눈에 담은 루이스폴센 조명 PH5 핑크, 요 은은한 조명 언젠가 우리 집 식탁 위에 있을 것 같네요. 큰 창으로 보이는 풍경도 낭만적이네요. 그럼 여기까지 성수점 매장 방문기 마쳐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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