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렉트로마트 갔다가 요즘 가성비갑으로 핫하다는 갤럭시 A53 실물 영접하고 왔어요. 갤럭시 유저로써 어떤 제품이길래 인기가 많은가 궁금하기도 했고요. 실물 보고 온 후기와 특징 올려봅니다.
갤럭시 A53 5G 일렉트로마트 방문 후기
평일 오후 일렉트로마트는 평소보다 한가했지만 그래도 휴대폰 매장 만큼은 다른 곳에 비해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삼성 브랜드 제일 앞에는 요즘 제일 잘 나가는 갤럭시 S22 모델이 진열되어 있었고 그 뒤로 보급형 휴대폰 제품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갤럭시 A53 5G 실물 직관 및 특징
외관
실물로 봤을때에는 다른 갤럭시 모델하고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세련된 느낌이 약간 떨어지기는 했지만 이는 제가 제일 좋은 스마트폰들과 비교해서 그런 것이고 그냥 봤을때에는 예쁜 갤럭시 폰 모델이었어요. 삼성이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데 점점 더 예뻐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과거 오랜동안 아이폰 유저로써 느꼈던 아이폰의 갬성만큼은 아니지만 요즘 삼성도 아기자기한 디테일에 점점 마음을 뺏기고 있답니다.
진열된 색상은 블루와 화이트 모델이 있었는데 블루칼라는 연한 페일블루와 바이올렛이 살짝 들어간 느낌의 칼라라고 할까요? 아무튼 오묘한 컬러였습니다. 화이트는 깨끗하고 예뻤습니다. 무게는 들었을 때 무겁지 않았고 그립감도 평범했습니다. 그립감은 개인적으로 갤럭시 Z플립이 손안에 딱 들어와서 제일 좋았어요^^ 화면 크기는 제가 갤럭시 노트10 쓰고 있는데 비슷하였습니다.
뒤에 카메라 렌즈가 모두 5개 정도 있었고 조금 튀어나온 듯하였지만 오히려 렌즈를 보호하는 역할이어서 튼튼해보였습니다. 일렉트로마트 전시된 가격이 기계값이 30~40만원대여서 좀 놀랐습니다. 물론 약정시 가격이며 통신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이 120만원이 넘는 가격대인걸 비교하면 와우 가성비 갑이라는 것이 이해가 갑니다.
스펙 및 특징
삼성 휴대폰 보급형 후속 모델인 이 제품의 스펙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 디스플레이 164.0mm FHD+ super AMOLED, 화면크기 6.5인치로 사용하기 좋은 크기네요.
- 화면주사율도 120Hz로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 CPU eyxnos 1280, 램 6GB, 내장메모리 128GB와 외장메모리 1TB 확장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램과 내장메모리 용량이 다소 적기는 합니다만 보급형 모델이기에 이렇게 구성된 것 같네요.
- 크기는 74.8*159.6*8.1mm, 무게는189g로 제 노트10보다 조금 무겁지만 노트10+보다는 가볍습니다.
- 또한 5000amh 대용량 배터리 탑재되어 넉넉하니 마음에 듭니다.
- 색상은 화이트 블루 블랙 피치 모두 4가지 색상입니다. 다른 색상은 진열되지 않아 못 봤는데 저는 화이트가 더 예뻐보였습니다.
- 카메라는 광학손떨림방지(OIS)를 적용한 6400만화소이고요, 뒷면 4개 카메라로 생생한 일상을 기록할 수 있답니다. 제 갤럭시노트10 폰이 1600만화소임을 생각해보면 보급형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화소를 자랑하네요. 물론 지금 최상 스펙의 갤럭시 S22 울트라의 경우에는 1억화소를 자랑하지만 가격을 감안하고 이 정도의 스펙을 보니 갑자기 제 폰이 구려지네요.. ㅜ
갤럭시 A53 5G모델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화면이 깨끗하고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5nm 프로세서를 탑재한 AI기술
개인적으로 갤럭시 A53 5G 폰이 마음에 드는 부분은 AI기술이 탑재되어 카메라 기능을 좀더 업그레이드 한 것인데요, 야간 촬영이나 햇빛이 강한 상태에서도 사진을 찍을 때도 기술의 도움으로 좀더 재미있고 깨끗한 화질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SNS와 카메라 동영상이 휴대폰의 주요 기능으로 자리잡은 것을 보면 보급형이지만 자주 사용하는 카메라 기능에 좀 더 신경을 많이 쓴 느낌입니다. 유저입장에서는 뭐 좋을 것 같습니다.
- 갤럭시 생태계 연동 및 보안 기능 강화
재미있는게 요즘 블록체인이나 암호화 기술이 워낙 놀랄만큼 발전하고 또 많이 사용화되고 있는데요, 이 폰에서도 보안기능을 강화하여 사진이나 노트, 앱등을 암호화된 보안 폴더에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GALAXY 생태계에서 바로 기기 연동이 되는 점도 역시 편리한 기능이겠고요. 갤럭시 버즈와도 당연히 연동됩니다. 저의 경우는 예전 휴대폰 모델을 사용하기에 현재 갤럭시북프로360을 쓰면서도 바로 바로 퀵연동이 안되어 불편한데, 요 모델은 그런 점에서 훨씬 편리하겠습니다.(정말 제 휴대폰 바꿔야할 때가 오나봅니다. 흑)
두께도 얇은 편으로 잘 빠졌네요. 전반적으로 보급형 찾은 분들에게 무난하게 사용하기 적합한 폰이라 여겨집니다. 물론 선택은 개인의 몫이니 요모조모 잘 살펴보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스타필드 고양 일렉트로마트 삼성 갤럭시 A53 5G 방문기 리뷰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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