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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리뷰

나그참파 인센스 콘 향 후기 및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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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좋아하는 나는 향초도 많고 디퓨저도 좋아하고, 향수는 말해 뭐 해? 역시 좋아하는데 또 최근 좋아하게 된 향이 바로 요 나그참파 인센스이다. 요가 학원 갔다가 처음 매력에 빠져 늘 구비해 놓는데 이번에는 콘 스타일을 구매했다. 후기 올려본다.

 

인센스

 

 

나그참파 인센스 콘 향


나그참파

 

개인적으로 나그참파 인센스 향 중에 요 파란 오리지널 향을 참 좋아한다. 전세계적으로도 이 오리지널 향이 최고 인기라는데 한 마디로 고급스러운 파우더리 한 향이다. 포근하면서도 편안한 향이랄까. 다른 향들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나는 오리지널 향이 원탑이다. 꼭 스틱이나 콘을 태우지 않아도 그냥 두기만 해도 좋은 향이 난다.

 

모던하우스

 

모던하우스 매장

나그참파 인센스는 나그참파 공홈에서도 구매가능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모던하우스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여러 향의 종류가 있고 스틱외에 콘 스타일도 판다. 나는 이번에 간단하게 콘 스타일로 구매해 보았다. 스틱 향이 좋은데 잿가루가 너무 많이 떨어져서 콘은 그 보다 덜 할 것 같아 구입.

 

인센스콘

 

요렇게 동그란 도자기 접시 위에 올려놓아도 되고 금속 인센스 홀더에 올려놓아도 된다. 모던하우스에서 내친 김에 꽃 모양 자그마한 인센스 홀더도 구입했다. 인센스 홀더도 인터넷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하게 구입 가능하다.

 

나그참파 인센스 바로가기>>

 

오리지널

 

집에 와서 저녁에 향을 피워보았다. 나그참파 인센스 콘은 조그마한 사각형 박스 안에 12개의 콘이 들어있고, 작은 콘 홀더도 들어있어서 따로 홀더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태우기 전의 향은 콘 스타일보다는 스틱이 좀 더 진하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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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온라인 구매시 나그참파 인센스는 워낙 유명해서 짝퉁도 많다. 반드시 저 할아버지 그림이 그려진 오리지널을 사기를 추천한다. 다른 짝퉁향은 인도에서 만든 특유의 고급진 향이 나지 않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다. 타고 난 후의 재의 모습도 자연스럽지 않았다.

 

사용법

 

사용법

나그참파 인센스 콘 사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콘을 동봉된 홀더에 올리고, 혹시 재가 떨어질 수 있으니 작은 접시 같은 받침대를 하나 더 깔고 저렇게 맨 윗부분을 라이터로 불을 붙이면 된다.

 

불붙이기
불끄기

 

불이 빨갛게 붙었다 싶으면 후 불어서 불을 끄면 그때부터 저렇게 연기와 함께 인센스 콘이 타들어간다. 불을 끌때 너무 세게 불면 콘이 날아가니 적당히 분다. 처음 태울 때 그을음이 조금 난다. 사용시 주의사항이 있어 적어본다. 

 

인센스 사용시 주의사항

 

  • 창문을 열어두어 환기를 시킬 것: 의외로 향이 좋다고 환기를 안 시키는 사람들이 많다. 연기도 진하고 호흡에도 혹시 안 좋을 수 있으므로 환기와 함께 적절히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야 한다. 그러면 적당한 향이 실내에 머금어지면서 집안의 잡냄새도 날아가고 기분도 상쾌해진다.

 

  • 뜨거우니 만지지 말 것: 인센스 스틱이나 콘 모두 불에 의해 타기에 만지면 뜨겁다. 재도 뜨겁다. 어린아이들 있는 집은 비추이고 향이 탈 때까지는 만지지 말도록 한다. 타고 난 재도 바로 만지면 뜨거우니 만지지 않도록 한다.

 

  • 전용 홀더를 쓸 것: 향이 타고 나면 탄 자리가 남기에 전용 홀더를 구비해서 쓰도록 한다. 새 것으로 살 필요는 없고 금속 재질이나 도자기등 불연소성 소재의 홀더를 사용하면 된다. 스틱은 세울 수 있는 작은 구멍이 필요하지만 콘은 아무 데나 잘 서있기에 향초 받침대등을 사용해도 괜찮겠다.

 

나는 환기를 열어 놓고 향이 타는 인센스 향멍을 즐긴다. 타는 시간이 15~20분 정도 걸리기에 향멍으로 충분히 기분 전환이 된다. 명상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재

 

잔향 즐기기

나그참파 인센스 콘이 다 타고 난 후의 모습을 찍어보았다. 자연스러운 재가 남고 주위에 흐트러지지도 않는다. 스틱보다 좀 더 정갈한 느낌이다. 아 뒷모습이 아름답달까.

타고나면 잔향도 은은히 퍼져서 좋다. 잔향을 위해 또 바로 만지면 뜨겁기도 하니 한동안 저 상태로 놔둔다. 한참을 놔둔 후 재는 버리고 홀더는 잘 보관해 놓는다. 홀더에 탄 자리가 남지만 보기 싫지는 않다. 재를 버릴 때에는 완전히 타서 열기가 없는 상태를 확인하고 버린다.

 

향-멍

 

이상 나그참파 인센스 콘 후기 및 사용법, 주의사항을 적어보았다. 마음을 잔잔하게 하고 싶을 때, 집안에 특별한 향을 남기고 싶을 때, 조용히 명상하고 싶을 때, 음식 냄새를 잡고 싶을때 사용하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음식냄새에는 오래 타는 향초가 좀 더 효과가 있다고 느낀다.

절 향 같다는 후기도 있는데 나무 타는 냄새등이 동반되기에 조금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절 향이 싫은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나에게는 전혀 절향같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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