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봄 꽃 화분 사러 식물숍으로 유명한 파주 조인폴리아 방문했습니다. 워낙 종류도 다양하고 넓고 주차하기도 편해서 많은 식물 덕후분들이 오신다는 곳인데요, 디스플레이된 식물들 모습과 봄 꽃 구매 후기 올려봅니다.
파주 조인폴리아 식물 매장 방문기
조인폴리아는 작년 가을에 알게 된 후 꾸준히 방문하게 되는 곳인데요, 여러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독일 토분, 이태리 토분등을 함께 살 수 있어서 식물을 구입하고 싶을 땐 꼭 가게 되는 곳이에요. 시중보다 좀 저렴하게 구입도 가능하고, 제가 모르는 많은 식물들 구경도 할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된답니다.
파주시 월롱면 한적한 곳에 위치한 이곳은 금촌역에서 택시를 타고 와야 하고요, 저는 자차를 이용하여 도착했어요. 매장 주위로 넓은 주차공간이 여러 군데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시고 오시면 되어요. 매장 앞에 나무로 만들어진 말이 보이는 이곳이 입구랍니다.
봄꽃 식물 구경
들어가자마자 너무 예쁜 봄꽃들이 저희를 반겨줍니다. 부겐베리아, 수국, 제라늄, 베고니아, 다알리아등 셀 수도 없이 많은 화분들이 조르륵 놓여있어요. 황홀한 꽃의 향연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꽃 외에도 실내나 노지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들도 많은데요, 최근 제가 눈독 들이는 마지나타도 보이고, 작은 알로카시아, 소코라코 그리고 얼마전 구입한 하얀 꽃이 예쁜 왁스플라워도 보여요. 너무 많아서 사진에 다 담을 수도 없답니다.
데이지, 플럼바고, 보로니아, 말발도리, 안스리움, 데모로(데모루), 랜디제라늄등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조인폴리아의 식물들.. 아무래도 봄이라서 더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지금 식물들이 가장 예쁠 때니까요.
식물들 할인행사도 해서 세일된 가격으로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도 조인폴리아의 매력인 것 같아요.
저는 원래 라일락을 사고 싶었는데 작은 사이즈는 다 나가고 큰 사이즈 밖에 없어서 거실에 두기에는 부담스러워 작은 꽃을 고르기로 했어요. 남보라빛 색이 예쁜 플럼바고와 은방울꽃처럼 작은 송이가 조르륵 달린 보로니아 화분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두 종류 모두 다년초 식물들이라 잘 키우면 매년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구입한 플럼바고와 보로니아 화분 분갈이하고, 거실에 놓은 풍경 올려볼게요. 식물 구경가시거나 화분 사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세요. 정글 가든도 있고 큰 화분들도 많이 있고, 희귀 식물도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그럼 파주 조인폴리아 부가정보 마저 올리며 포스팅 여기서 마칩니다.
조인폴리아 위치 / 운영시간 / 주차정보
- 위치: 파주 월롱면 황소바윗길 304
- 운영시간: 매일 오전 9:30~18:00
- 주차: 매장 앞 넓은 주차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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