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브런치 샐러드 맛집 애즈라이크 후기

지난 주말 서촌 나들이하며 맛있게 저녁 먹었던 서촌 샐러드 맛집 애즈라이크 브런치 카페 후기 올려봅니다.

 

 

서촌 맛집 브런치 카페 애즈라이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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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라이크 브런치 카페

 

서촌 브런치 카페 애즈라이크는 종로 효자동 7길 23에 자리한 곳으로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320m 정도 거리에 있어요. 경복궁 고궁박물관에서 서촌 가는 방향으로 가면 금방 찾을 수 있는 곳인데요, 올데이 브런치 메뉴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애즈라이크 메뉴

 

애즈라이크 메뉴

애즈라이크 메뉴로는 샌드위치, 함박스테이크, 샐러드와 수프가 있는데요, 샌드위치로는 리코타 베이컨, 왕새우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등이 있고요, 샐러드로는 소고기 한우, 두부 머시룸, 왕새우, 닭가슴살 샐러드 등이 있어요. 스프로는 고구마 수프가 있답니다.

 

서촌 맛집 애즈라이크

 

내부은 그레이 톤 바탕으로 베이지색 테이블과 블랙 선이 예쁜 의자들, 그리고 싱그러운 그린의 나무들과 천장 위 분위기 있는 조명들로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홀 안의 테이블도 비좁지 않게 배치되어있고, 과하지 않은 센스있는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애즈라이크 주문

 

짝꿍과 저는 서촌 나들이를 하고 온 터라 살짝 배가 고팠어요. 둘다 헤비 한 음식을 좋아하지는 않는 터라 저희는 샐러드에서 골랐는데요, 짝꿍은 한우 소고기 샐러드, 저는 두부 머시룸 샐러드 그리고 따뜻한 고구마 수프 하나를 주문했어요.

 

애즈라이크 후기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매장에 앉아서 올데이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어요. 일요일 저녁 6시쯤 도착하였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알고보니 일요일 라스트 오더가 6시까지였어요. 시간에 맞추어 아슬아슬하게 주문을 마칠 수 있었더라고요.

 

두부머쉬룸 샐러드

 

오더 후 오래지 않아 두부머쉬룸 샐러드가 나왔어요. 워낙 두부를 좋아해서 두부 부침만 봐도 기분이 좋았어요. 고소한 두부가 얹어진 아래로 잘 볶아진 버섯이 잔뜩 깔려있었어요.

 

 

양파나 다른 샐러드 채소도 신선했고, 소스도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서촌 경복궁 근처 맛집

 

짝꿍이 시킨 1++ 한우소고기샐러드도 너무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살짝 타다키처럼 익힌 소고기에 고소한 소스, 그리고 고기 위로 뿌려진 오독오독 견과류와 꼼꼼한 치즈까지. 씹는 맛 좋고 푸짐한 샐러드였습니다.

 

고구마 스프

 

크루통이 뿌려진 고구마 스프도 따끈하고 맛있었는데 둘이 하나 시킨 게 못내 아쉬웠어요. 샐러드에 수프 하나는 각각 먹어줘야 하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샐러드 맛집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좋고, 여유있는 저녁 시간이었어요. 양도 많아서 다 먹고 나니 꽤 든든했습니다.

 

1++ 한우샐러드

 

특히 짝꿍은 1++한우샐러드 고기가 연하고 맛있다며 매우 흡족해했는데요, 서촌 애즈 라이크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맛있었지만 함께 먹는 사람이 즐거워하니 이 또한 기분 좋은 일이잖아요..

 

올데이 브런치 카페

 

마지막 샐러드에 곁들인 빵조각까지 흡입하고 나니 즐거운 한끼가 마무리되었답니다. 다른 테이블 보니 샐러드나 샌드위치와 함께 음료도 시켜서 드시던데 저희는 음료는 따로 주문은 안 하고 시원한 물 한 컵으로 대신했어요.

 

애즈라이크 내돈내산 후기

 

운영시간 및 메뉴 가격

어느 새 접시까지 싹싹 비우고 맛있는 식사를 마치니 곧 이곳도 마감시간이 되었더라고요. 참고로 서촌 경복궁 근처 애즈 라이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에서 저녁 6시, 라스트 오더는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에서 저녁 7시, 라스트 오더는저녁 6시이고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4:30까지 있답니다.

 

 

참 저희가 주문한 메뉴 가격은 다음과 같아요.

• 고구마 수프 5,500원
• 한우 소고기 샐러드 13,500원
• 두부 머시룸 샐러드 11,500원

 

경복궁 근처 맛집

 

주차할 만한 곳은 따로 없어 대중교통 이용하시길 추천드려요. 여기서 식사를 하고 경복궁이나 서촌 또는 광화문에서 여유로운 산책도 정말 좋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광화문으로 차를 타러 걷다 보니 광화문 광장의 분수가 너무나 형형색색 볼거리더라고요. 한동안 달라진 광화문 광장 모습을 넋 놓고 봤답니다. 물론 예전의 모습도 좋아서 아쉽기도 했지만요.

그럼 오늘 경복궁 근처 서촌 맛집 브런치 카페 애즈라이크 샐러드 추천하며 내 돈 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