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동호수공원 봄 꽃 구경 다녀왔어요.

부천상동 호수공원 자주 가는 편인데 오늘 가니 봄 꽃이 활짝 폈어요. 가족 마실 하기 좋은 부천 상동 호수공원 다녀온 후기 공유해봅니다.

부천상동호수공원 봄 풍경

완연한 봄, 아니 낮에는 초여름 날씨 같은 하루였어요.

부천상동호수공원 주차장은 차가 너무 많아서 결국 건너편 웅진플레이도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책 다녀왔네요. 일요일 오후 멀리 나가기는 그렇고 가볍게 근처 산책하기에는 여기가 딱이더라고요.

꽃밭에 꽃도 가득하고, 봄향기가 넘실대는 공원이에요. 아네모네 꽃도 활짝 폈네요. 부천 상동 호수공원 여기저기 꽃 향기가 가득해요.

무엇보다 이 곳은 호수 풍경이 압권인 곳인데요. 일산 호수 공원보다는 작지만 도심지에 이런 호수 공원이 있어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여유를 느끼기에는 제격이죠. 오리랑 물고기도 엄청 많더라고요.

곳곳에 벤치도 있고 그늘도 있고 날씨도 좋고..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가족 단위로도 많이 나와서 운동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도 많고.. 한쪽에는 텐트를 쳐도 되나 싶긴한데 몇 몇 분들이 텐트 치고 쉬고 계시더라고요. 캠핑을 부르는 텐트 감성^^

마지막 몇 송이 안 남은 벚꽃 사진도 찍고요..

즐거운 사람들의 모습들, 유쾌하고 여유있는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죠?

부천상동 호수공원이 날이 좋아지니 사람들도 북적북적하고,, 자주 오지만 올때마다 새로운 풍경이에요. 무엇보다 잠시나마 자연의 풍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게 매력이죠.

하늘이 눈부시게 푸르른 날, 부천상동 호수공원 풍경 공유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