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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리어

경력 이력서는 대충 써도 된다고요? (보기 좋은 이력서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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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력서 작성하기 전에 알아야 할 편집의 중요성

현직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이력서 쓰기 전에 고려할 점을 적어봅니다.

 

 

보기 좋은 이력서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력서를 쓰기 전에 보통 우리는 자기소개서에 많은 고민을 하는데요, 경력이력서는 좀 다릅니다. 

경력이력서는 신입이력서의 자소서보다는 핵심역량과 상세 경력을 얼마나 잘 쓰는가가 중요한데요, 이때 잘 쓰는 방법이 애매하여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쓰게 됩니다.

 

경력이력서 작성시 고려할 점
경력이력서 작성시 고려할 점

 

보통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적게는 수십통, 많게는 수백통을 한 건의 채용을 위해 검토하게 됩니다. 만약 채용포지션이 많아지게 되면 하루에도 수백통 이상을 보겠지요?

그럼 이런 인사담당자의 눈에 나의 이력서가 좀더 눈에 들어오도록 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무조건 읽기 편하게, 깔끔하게 써야합니다. 한 눈에 들어오도록 써야합니다.

요즘 인기많은 블로그나 유튜브등의 영상도 보기 좋고 편집이 예쁜 영상을 선호하지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대충 아무 탁자 위에, 아무 그릇에 담아주면 그 음식이 돋보이지 않습니다. 먹기 전에 일단 예쁘고 정성스러워야 눈이 갑니다.

 

이력서도 똑같습니다. 예쁘고 정성스러워야 눈이 갑니다. 정성스럽다는 것이 주저리 주저리 많은 내용을 쓰라는 것이 아니라 핵심을 전하면서도 심혈을 기울인 세련된 느낌이 있어야한다는 거예요.

 

오늘도 저는 수십통의 이력서를 받았습니다. 헤드헌터이니만큼 기업에 이력서를 넣을 때 수정 보완 요청을 후보자에게 합니다. 하지만 보완 요청을 하기 전에 이력서만 봐도 이 분의 당락이 어느정도 결정됩니다.

그 이유는 이력서에 정성이 있는가 없는가, 센스가 있는가 없는가가 한 눈에 보이기 때문이에요. 이력서에 정성이 없는 후보자는 지원 의지도 약하고, 설령 서류전형에 통과하더라도 면접에서 준비가 충분히 잘 안되어 있는 태도가 보여 합격률이 떨어집니다.

 

이력서의 깔끔한 편집의 영향력은 마치 예쁘고 세련된 접시에 담긴 음식과 지저분한 그릇에 담긴 음식의 차이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것처럼 가독성이 좋고 우선순위와 강조사항이 잘 정리된 이력서는 읽기에도 편해서 결국 인사담당자의 눈에 띄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내 경력이 너무 안 맞는데 이력서의 편집만 중요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경력이 어느 정도 고만고만할 때 더 눈에 띄기 위한 조건인 거예요.

 

경력이력서 작성시 먼저 고려해야할 사항 중 하나 '깔끔하고 명료하고 세련되게 작성해야지' 하고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떤 것을 우선 순위에 넣을 지, 어떤 글씨체와 어떤 통일성을 갖고 써 나갈지. 너무 길지 않게 간략하면서도 이해가 잘 되도록 쓸지를 머릿 속에 넣고 이력서를 써 내려간다면 다 쓴 다음에 수정할 일도 별로 없습니다. 물론 다 쓰고 나서 후에 편집을 해도 됩니다. 

 

결국 이력서도 글쓰기 역량과 같은 것 같네요. 조금은 보고서 형식같기는 하지만 바쁜 인사담당자에게 나의 이력서를 두드러지게 하려면 남들보다 더 매력있고 신뢰가 있도록 마지막 편집의 요령이 필요하답니다.

 

그럼 오늘 경력이력서 작성시 먼저 고려할 사항을 적어봤어요. 다음에도 중요한 내용으로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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