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북을 구매해서 쓴 지 반년이 반년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갤럭시 북 프로 360을 쓰면서 느꼈던 내용을 장단점 위주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삼성 갤럭시북 PRO 360 특징
기존의 노트북과 다른 이 제품의 특징을 살펴볼게요. 저는 사이즈가 15인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면서 편리했던 특징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 터치펜과 360도 회전 힌지가 적용된 2 in 1 노트북
- 사이즈 및 무게: 39.6cm, 1.39kg로 화면은 크면서 가벼운 편입니다.
- 얇은 두께감: 접은 두께가 약 11.9cm 정도로 가방에 넣어도 책 보다 얇은 느낌입니다.
- 한번 충전하면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용량
- 폰, 테블릿등 간편한 연동과 블루투스 기능외
삼성 노트북 갤럭시북 PRO 360 리얼 후기(내 돈 내산)
이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저는 lg그램(사무실용)과 HP 노트북을 집에서 사용했는데요, 집에서 쓴 제품이 워낙 오래된 사양이라 업그레이드된 사양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주로 노트북을 업무용 및 문서 작용으로 쓰는 편입니다.
장점
갤럭시 북 프로 360이 다른 삼성 노트북과 차별화된 점은 무엇보다 360도 모니터가 회전된다는 점과 화면이 터치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 점이 좋은 지 사용하기 전에는 솔직히 잘 몰랐습니다. 단지 화면에 터치가 되면 그림이나 필기를 직접 할 수 있으니 편리하겠다 정도였지요. 하지만 제품을 쓰고 나서 제 생각보다도 훨씬 좋은 장점들을 발견했어요.
- 첫째 마우스에서 해방되어 손목이 덜 아프다는 점이에요. 장시간 업무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자주 쓰는 손목이 아픈데요, 터치를 사용하니 여러 동작들을 간편하게 하게 되어 손목에 무리가 가는 점을 감소시켜주더라고요.
- 둘째 사용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저는 타자 속도나 문서 작업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닌데도 화면 터치를 사용하게 되면서 그냥 화면만 눌러주면 되니 여러 가지로 업무의 속도가 편리하고 빨라졌습니다. 이런 점들이 확실히 쓰면서 잘 샀다고 느끼게 되는 점이더라고요.
- 셋째 가볍고 예뻐요. 저희 집 식구들은 모두 삼성 노트북을 각자 갖고 있는데요. 산 시기가 저보다 1~2년 훨씬 빨라서 모델도 다양해요. 그중에서 제 사양이 제일 좋은데요, 기능도 좋지만 예쁘고 심플해서 다들 부러워해요. 카페 같은 데 가서 업무를 해도 기분이 좋답니다.
- 넷째 힌지가 360도로 회전하여서 침대에 누워서도 큰 화면으로 유튜브나 넷플리스를 볼 수 있어요. 저는 구형 갤럭시탭이 있는데 배터리 용량도 적고 굳이 영상 보려고 키지는 않던데요, 노트북은 자주 사용하니 책상이나 침대에도 두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 노트북을 접어서 세워놓고 영상을 보기도 하는데 화면도 크고 편리해서 좋답니다.
- 마지막으로 터치펜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점이죠. 저는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지는 않지만 가볍게 그림을 그리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처럼 아마추어들이 그림 그리려고 다른 드로우 제품을 사기는 좀 부담스럽잖아요? 그런 면에서 노트북 사용 중에서 언제든지 예쁘게 화면 패드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아요.
단점
계속 장점만 얘기했는데 단점도 한번 살펴볼게요. 무엇보다 가격이 일반 노트북에 비해서는 고가라는 점이에요. 저는 작년 가을 180만 원 대에 샀었는데 조금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이에요.
또 하나 힌지 부분이 돌아가다 보니 터치하면서 화면이 좀 흔들린다는 점인데요, 처음에는 불편하다고 여겼었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 점이 불편하지는 않더라고요. 바로 멈추기도 하고, 오래 화면을 쓸 때는 아예 접어서 쓰니까 그런 점을 잘 못 느끼겠더라고요.
갤럭시 북 프로 360 추천 이유
가격대가 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제품을 추천하는데요,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도 편리하고 무엇보다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한 무게감, 스펙, 디자인 등이 마음에 들어서인 것 같아요. 대학생분들도 인강 듣고 필기할 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매일 노트북을 사용하는 유저로써 노트북 구입 고민 중이시라면 이 노트북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 내 돈 내산 리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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