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보 노트북러의 입장에서 갤럭시 북 프로 360 사용후기 올려볼게요!
노트북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이것저것 어떤 게 좋을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저도 그랬어요.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노트북 사양을 IT전문가처럼 아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계속 미룰 수도 없어서 몇 주동안 유튜브 보고 블로그 보면서 정말 비교 많이 했는데요,
저처럼 계속 비교만 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서 사용후기(장점, 단점) 준비해 봤답니다.
일단 저는 삼성 노트북은 처음 사용해봤고요, 그전에는 사무실에서 LG 그램 노트북을 썼었고요,
또 그 전에는 HP 노트북을 직장과 집에서 각각 다른 모델로 사용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왜 초보라고 했냐면요,
정말 노트북을 회사의 프로그램과 문서 작성용 이외에는 사용해 보지 않은 데다가
사용했던 노트북조차 사양에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 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내용은 예전에 사용했던 경험에 비추어 직관적인 후기라고 보시면 되어요^^
삼성 노트북 갤럭시 북 360 프로 15.6인치 미스틱 실버를 선택한 이유(장점)
삼성 갤럭시북360프로 (NT950 QDY-A51AS)
15.6인치 / 1.39kg
미스틱 실버 색상
메모리 16GB
SSD 512GB
1) 첫 번째 이유는 사이즈에 비해 가벼운 무게였습니다.
저는 HP 13인치도 써 봤고 LG 그램 15인치도 써 봤는데요,
아무리 휴대가 간편해도 노트북을 사용할 때의 편리함은 15.6인치가 훨씬 좋더라고요.
저는 요즘 블로그를 키워보고자 매일 한 개의 문서 정도는 작성하는데요,
모니터가 작으면 금세 피로해지고 어깨도 굽어서요..ㅋㅋ
모니터가 어느 정도 커야 하는데 휴대도 해야 하니 가벼운 노트북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사이즈와 무게를 비교해보고 갤럭시북 프로를 골랐답니다.
이 무게의 차이로 갤럭시북 플렉스2와 망설이다가 프로360을 선택했어요..
2) 두 번째 이유는 최신 사양이었습니다.
노트북을 구매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간단하게 문서 작성용으로 가성비 좋은 모델을 사더라도
곧 최신 노트북에 눈이 갑니다.
휴대폰처럼 비슷한 느낌인데요, 좀 지난 구형 모델을 사게 되면 왠지 쫌만 쓰다가 새 걸로 갈아타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더라고요.
하지만 최신 사양을 사면 노트북 사면서 만족도가 매우 올라가고, 최소 5년 이상은 사용하게 되죠. ㅋ
기분도 좋고 문서작성 등 원래 하려던 일의 욕구도 뿜 뿜 올라가서 결과적으로 저에게 좋은 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IT제품을 살 때는 사는 시점에서 제일 좋은 것을 사는 게 후회가 없더라고요.
3) 세 번째 이유는 터치스크린이 되고 모니터가 360도 회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이 기능이 꼭 필요할 까 싶었는데요,
(제가 그림을 그리거나 화면을 꼭 터치하면서 문서작성 등을 할 이유가 없어서 말이죠.)
사용하면서 정말 정말 이 터치되는 노트북을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할 때 작업시간을 확 줄여주고요,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노트북 사용만으로 편리함이 배가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글 작성하는 순간순간 필요할 때
간단한 이모티콘이나 손글씨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마 이 점에서 갤럭시북프로와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360도 회전이 되니 딱 접어서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해도 되지만
저는 몇 자 적는 게 아니라 그냥 글 쓰면서 바로 그림판 열어서 그림을 그렸어요.
저는 5년 정도 된 갤럭시탭이 있기는 한데 너무 느리고 구린? 느낌이 들어서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데요, 갤럭시탭이 없어도 사용감에 불편이 없는 노트북이 정말 필요했거든요.
그런데 사용하면서 정말 이 터치되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마 터치되는 노트북을 사용해보지 않으면 잘 모를 만족감이지 않나 싶어요.
제가 LG 그램 노트북 처음 나와서 쓸 때도 정말 좋았었는데
이런 기능은 없어서 딱히 엄청 좋다~ 그런 느낌은 없었거든요.
(하지만 가전은 LG라 생각하는 일인)
카페에서도 자랑스럽게 혼자 좋아서 찍은 갤럭시 북 프로 360 ㅋㅋ 예쁘지요?
4) 네 번째는 색상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이 부분은 그냥 끌리시는 것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제가 노트북 구경하러 매장에 3번 정도 방문했는데
저는 네이비 색상이 끌리긴 했는데 정말 지문이 많이 묻더라고요.
이 부분이 처음에는 닦아주거나 보호필름 씌우면 되지 생각하더라도
사용하다 보면 처음처럼 자주 닦아주지 않게도 되고
필름을 씌우면 그만큼의 에지가 사라지잖아요?
그래서 브론즈와 미스틱 실버에서 고민하다가
무난하게 실버를 택했어요.
사실 색상은 3가지 색 모두 예쁜 것 같은데
처음 노트북 받고 찬란한 실버의 자태에 감탄했어요^^
오오 너무 예쁜 거 있죠? ㅎㅎ
오호 카페에서도 제 노트북만 보이는 이 심정 ㅋㅋ
두께 얇은 거야 다 아시죠? 날렵한 저 자태 ~~~
갤럭시 북 프로 360 사용후기 단점
이제 칭찬을 했으니까 아쉬운 단점을 말씀드려볼게요~
아직 많이는 안 써봐서 더 나올 수는 있지만 처음 말씀드린 대로 직관적 사용후기 단점이랍니다.
1) 모니터 힌지 부분이 약한 건지 모니터가 흔들려요.
이 부분은 매장에서도 제가 느꼈었는데 이것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긴 했어요.
물론 가볍고 얇고 360도 회전이 되니까 그럴 수 있다 이해는 되지만
타자를 칠 때도 조금씩 흔들려서 가끔 멀미 납니다.
오랜 작업을 하기에는 마이너스~~~!!!
그래서 키보드 치면서 화면 터치할 때 저도 모르게 모니터를 잡게 된다는 웃픈 사실 ㅋㅋㅋ
빨리 튼튼하게 만들어주세요~~~ 오오
2) 터치펜 수납이 애매해요.
이 부분 역시 얇아진 노트북으로 인해 수납할 곳이 마땅하지 않다고 하는 말을 듣긴 했는데요,
그래도 좀 아쉬운 부분이랍니다.
저는 핸드폰 터치펜 케이스가 있어서 요렇게 일단 넣고 다니는데요,
곧 요 아이에 맡는 파우치도 살 예정이에요.
터치펜이 노트북에 들어갈 필요는 없지만 뭔가 서비스적인 면에서 터치펜 케이스나 뭐 다른 아이디어로
아쉬운 부분을 채워주었으면 한다니까용~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저의 직관적인 갤럭시 프로 360 사용후기 올려보았습니다.
앞으로 좀 더 좋은 기능 있으면 바로바로 업데이트해서 알려드릴게요~
그럼 모두들 바잉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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