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서 2022년 탁상 달력 구경하기
해마다 12월이 되면 벽걸이 달력과 탁상 달력 사러 문구점을 기웃거리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탁상달력 고르러 교보 문고 구경 갔어요.
2022년 탁상 달력 고르셨나요?
저는 다음 한 해의 기분좋은 시작을 위하여 연말이면 마음에 드는 달력을 고르는데 시간을 쏟는 편이에요.
인터넷도 검색하고 아트박스에도 가는데 주로 교보 문고에서 사게 되더라고요. 어차피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라서 딱 정해진 것은 없는데 서점에 오면 마음이 좀 더 편해져서 그런가 봐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은평 롯데몰에 있는 교보문고에 갔어요. 여러 문구류 구경하다가 탁상 달력 코너에서 눈도장을 여기저기 찍었죠.
귀여운 빨강머리 앤 캘린더도 있고 짱구 달력도 보이네요.. 빨강머리앤 달력은 몇 년 전에 사서 패스했어요.
일력이 함께 있는 달력도 있어요. 작지만 두께감이 있고 앤틱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뜯는 게 귀찮을 것 같아요.
크기도 다양한 2022년 탁상 달력이 많이 나와 있네요.
제가 요즘 빅 플래너를 많이 써서 탁상 달력은 작은 사이즈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번에 눈여겨봤던 고양이 달력이 또 눈에 들어오네요. 그런데 크기가 좀 커 보여서 선뜻 내키지가 않아요.
꽃그림이 그려진 2022년 탁상 달력. 예뻐서 한참 보고 만지작 거렸어요. 오늘 본 달력 중에 제일 마음에 들어요.
하늘색 커버도 참 예쁜데요,, 아무래도 아르디움 플라워리 캘린더로 결정할 것 같아요. 제 빅 플래너도 아르디움인데 요즘 이 브랜드에 꽂히나 봅니다.
미니미한 달력도 깔끔하니 좋네요. 책장에 슬쩍 올려놓아도 자리 차지 안 할 것 같아요.
한참을 구경하다가 결국 오늘은 고르기를 포기했어요. 딱 이거다 하는 제품은 없었던 걸로. 아마 오늘 집에 가서 생각나는 달력 있으면 그것으로 구매할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망설여질 때는 구매하지 않는 편이에요. 집에 가서 계속 생각나는 제품이 있을 때 그때 구매하는 게 나중에 후회가 없더라고요.
한참을 보고 나오는 데 귀여운 알파카 인형이 저를 보고 웃네요^^ '알았어, 다음에 다시 올게~'
여러분은 마음에 드는 달력 고르셨나요? 저에게 좋은 달력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얼른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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