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포크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킨포크 감성이 가득한 <킨포크 가든> 소개해봅니다.
오늘의 포스팅 순서
1. 킨포크 잡지를 좋아하는 이유
2. 킨포크 가든을 사게 된 이유
3. 킨포크 가든에 실린 내용
4. 킨포크 가든 인상 깊은 글
얼마 전 새로 나온 킨포크 가든은
자연을 사랑하고 함께 보듬으며 살아가는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에요.
킨포크 잡지를 좋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도 그중 한 사람으로서
언제나 킨포크에서 책이 나오면 기분 좋고 바로 사게 된답니다.
1. 킨포크 잡지를 좋아하는 이유
저는 킨포크 잡지를 참 좋아하는데요,
킨포크가 우리나라에서 발매되어 조금씩 유명세를 탄 그때부터인 것 같아요.
킨포크 시리즈 중에서 킨포크 테이블을 유독 좋아하는데요,
북유럽 특유의 감성이 가장 잘 느껴지는 시리즈인 것 같아요.
킨포크는 특유의 사진 감성이 있어요.
조금 빛바랜 듯한 느낌인데
사진 편집 앱 필터에 킨포크 필터가 따로 있을 만큼 그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킨포크 사진들은 평범한 듯 따뜻하고 소박한 듯 세련되었죠.
옷으로 따지면 꾸안꾸 같은 걸까요?
세련과 소박,
평범함과 화려함 그 어느 지점에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참 특유의 매력이지요.
또 제가 킨포크 잡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 속에 소개된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소신 있는 이야기들이에요.
킨포크에 소개된 사람들은 나이가 많은 분들도 있고
너무나 평범해서 우리 이웃집 같은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조금씩 들여다보면
삶의 아티스트이신 분들이에요.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과 아름다움이 깃들여있죠.
2. 킨포크 가든을 산 이유
이번에 킨포크 가든을 산 이유는
당연히 킨포크 시리즈를 좋아해서이지만
요즘 같은 시국에 좀 더 가까이 자연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시간'이라는 부제가 있는 만큼
감각 있는 멋진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벗 삼아 살아가는 이야기를
특유의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보고 싶었죠.
또한 가을이 깊어가는 지금
작은 화분이라도 킨포크 감성으로 꾸미고 싶었답니다.
3. 킨포크 가든에 실린 내용
이번 킨포크 가든은
PART ONE / PART TWO / PART THREE로 되어있는데요,
PART ONE에서는 자연을 들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었어요.
식물과 꽃, 정원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가꾼 사람들,
자연 속에서 자신의 집을 짓고 과수원을 가꾸는 사람들...
저는 특히 월계수와 분홍 장미가 가득한 정원, 그리고 오두막을 개조한 스튜디오를 가진
덴마크 건축가의 정원 사진이 참 좋았답니다.
PART TWO에서는 조금 더 독창적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플로리스트나 가드너가 많이 소개되었는데요,
북유럽의 독특한 감성을 많이 볼 수 있을 거예요.
PART THREE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들이 소개가 된답니다.
리조트, 농장, 레스토랑,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요.
킨포크 시리즈를 보면 커뮤니티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함께 나누고 공유하고 확장하는 것에 관한 의미를 전달하는 것 같아요.
4. 킨포크 가든 인상 깊었던 글귀
마지막으로 킨포크 가든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글 소개하면서 이 글을 마칠게요.
'대부분의 사람은 집을 위해 정원을 만들지만
어떤 이는 정원을 위해 집을 짓기도 한다.'
정원을 위해 집을 짓는 다니 자연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마음이 느껴지는 글이에요.
모두들 좋은 가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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