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목도리, 따뜻하고 작고 가볍다.
무난하고 이너용으로 좋은 무인양품 목도리 구경해봅니다.
무인양품 목도리 구경 및 리뷰
무인양품의 특징은 톤 다운된 베이직한 제품이 많다. 쉽게 질리지 않고 가끔 찾게 되는 그런 소박한 맛이 있다. 오늘은 주방용품을 사러 들렸다가 목도리가 눈에 들어와 리뷰해본다.
요렇게 한 코너를 차지한 모습이다. 목도리는 여러개 있어도 자꾸 눈이 가는 아이템. 아무래도 겉옷과 매치하기 위한 소품이기도 하고, 자주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어서 그럴 것이다.
무인양품 목도리는 폭이 그리 넓지 않고 길이감도 짧은 편. 코트나 패딩속에 이너용으로 두르면 좋다. 겉옷 밖으로 멋을 부리기엔 조금 모자람이 있다.
기본적으로 무난한 색상이다. 머플러 사이즈는 30*180cm, 소재는 모 100%이다. 가격은 19,900원. 이만하면 크게 무리 없이 한 두 개 사두어도 될터. 가벼운 선물로도 좋겠다.
색상은 베이직한 아이보리, 브라운이나 그레이 외에도 밝은 노랑이나 따뜻한 레드 계열이 있다.
이번 가을 이월상품으로 초록 체크무늬와 레드 체크 무늬 두 개를 이미 갖고 있는데도 다른 색상이 눈에 들어오네.
이런 아이보리색이 갖고 싶다. 어두운 외투사이에서 뽀얗게 나온 모습이 왠지 사랑스러울 것 같다.
무인양품 체크 무늬도 점잖은 비주얼이다. 남성용으로도 괜찮을 듯. 겨울 코트속에 두껍지 않게 맬 수 있을 듯. 아시겠지만 목도리를 하고 안 하고는 추위를 이기는데 엄청난 차이가 있다.
나는 실내에서는 패딩은 안 입지만 머플러는 꼭 두른다. 목이 따뜻하면 가벼운 외투 하나를 입은 것만큼 따뜻하니까.
이젠 예전만큼 선뜻 손이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무인양품 제품들은 그만의 매력이 있어 좋다. 가격대가 높은 것은 망설여지지만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은 편.
이제 한 겨울이다. 연말이고 또 곧 새해다. 좋은 사람에게 목도리 둘러주는 따뜻한 하루 되길.. 이상 무인양품 목도리 구경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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