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에서 구매한 크로와상 생지로 자주 빵을 구워 먹으니 이번에는 누텔라가 생각났습니다. 초코를 평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저는 처음 구매해보았는데요, 왜 악마의 잼인지 한번 맛을 보니 알겠더라고요.
누텔라 브랜드
누텔라는 제 2차 세계대전 후 초콜릿이 귀해지자 이탈리아의 피아드몽 페레로가 헤이즐넛, 설탕, 약간의 코코넛으로 처음 만들기 시작했대요. 처음에는 달콤한 페이스트 덩어리로 만들어지다가 점차 지금처럼 스프레드로 빵에 펴 바를 수 있는 형태로 나왔다죠.
점점 발전해서 지금처럼 새로운 헤이즐넛과 코코아 크림으로 만든 제품이 탄생하였고, 스프레드와 미소를 뜻하는 누텔라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누텔라 맛
저는 누텔라를 처음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초콜렛을 안 좋아하는 저도 한 번에 반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고소한 향과 함께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부드러운 초코맛이 거의 환상이에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페레로 초콜릿하고 맛이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좀 더 부드럽고 은은하다고 느껴졌어요. 왜 악마의 잼이라고 불리는지 한번 먹어보니 바로 알 수 있겠더라고요.
누텔라 성분 및 칼로리
누텔라 성분은 주로 설탕과 식물성 지방, 헤이즐넛(13%), 그리고 탈지분유와 저지방 코코아 파우더(7.4%)로 구성되어 있어요. 헤이즐넛이 들어가서 기분 좋은 향기가 먹기 전부터 코끗을 간지럽히고요, 입안에 넣으면 설탕과 코코아 맛이 전체적으로 녹아들면서 풍부한 초콜릿을 먹는 느낌이더라고요. 칼로리가 한 스푼 정도에 81kcal 정도 되어서 많이 먹기에는 조금 멈칫해지지만 조금씩 빵이나 비스킷에 찍어먹으면 없는 맛도 살아 돌아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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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카페
미국에는 누텔라 카페가 있어서 누텔라를 이용한 각종 디저트들을 판매한다고 해요. 누텔라를 얹은 바게트, 크로와상, 요거트, 핫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이 제품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실 것 같아요. 호불호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게 이 스프레드의 장점이 아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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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스프레드
저는 크로와상 생지를 바로 구워 별다른 레시피와 재료 없이 이 제품을 발라 먹었답니다. 바나나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같이 올려서요. 따뜻한 빵과 악마의 잼 조합^^ 실패 없이 기분좋게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한 입 먹으니 달달한 게 계속 먹고 싶은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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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병 업사이클
요즘은 누텔라병으로 업사이클하는 것이 인기라고 해요. 처음에는 저도 플라스틱병인 줄 알았는데 유리병이더라고요. 환경문제도 함께 생각하는 누텔라. 이 병으로 연필꽂이도 만들고 꽃병을 해도 되고 다른 제품을 보관해도 되고요. 뚜껑이 흰색이고 입구가 넓어서 식료품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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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을 때 누텔라 한 병이면 별다른 고민 없이 간식으로도 최고^^ 카나페 레시피로도 좋을 것 같아요. 흐르지도 않고요. 그럼 오늘의 맛있는 내돈내산 리뷰 여기서 마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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