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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정보

노들섬 노들서가 버스킹 라이브하우스 에그박사 맛집 카페 가는법 및 주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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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은 음악과 문화 예술이 함께 하는 곳이라는데 어제 처음 방문하였다. 노들서가를 방문한 목적도 있지만 이외 버스킹 공연, 에그박사 갤러리 전시, 라이브하우스 그 외 맛집 카페 정보 및 주차와 가는 법을 정리해보았다. 한강대교 중간의 도시인의 쉼터이다.

 

노들섬
노들섬

 

포스팅 순서

1. 노들섬 즐기기
2. 노들서가
3. 노들섬 버스킹 / 라이브하우스 공연 소식
4. 맛집, 카페 정보
5. 에그박사 갤러리 
6. 노들섬 주차 및 가는 법, 운영시간

 

1. 노들섬 즐기기


복합문화공간

 

들섬은 한강대교 중앙에 긴 타원형 섬으로 1930~50년대에는 백사장도 있고 겨울에는 스케이트도 타고 놀던 곳으로 백로가 놀던 돌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러 이유로 제대로 개발이 못 되다가 2019년 9월에야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곳으로 음악과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여러 공간이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노들섬-광장
해지는-광경
해지는 풍경

 

1층부터 3층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너른 공터와 주위로 보이는 한강 조망권이 아름다운 곳이다. 필자가 간 날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흐릿했지만 어두워지는 저녁 서쪽에서 지는 해를 볼 수 있어 장관이었다.

 

층별-안내도
층별 안내도

 

노들섬에 들어서면 복합 문화공간답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노들서가, 라이브공연을 볼 수 있는 라이브하우스, 미술전이 열리는 갤러리,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노들라운지, 그 외 카페 올두바이, 바캉스온라운지, 노들 펍, 노들 맛집인 블루메쯔와 마녀김밥, 편의점등이 있다. 필자가 간 날은 주말이어서 오후에는 버스킹 공연도 볼 수 있었다.

 

 

2. 노들서가


노들서가
1층
1층

 

노들서가는 노들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으로 1층과 2층으로 꾸며진 독서라운지 공간이다. 2층 한편에는 올두바이 카페도 있어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도 할 수 있고, 노트북을 가져와 작업도 할 수 있다. 물론 전시된 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책은 어른 아이 모두 읽을 수 있도록 소설책, 에세이, 동화책, 그림책들 다양한 책들이 비치되어 있고, 고전도 있지만 비교적 신간도 많았다. 더 좋았던 것은 책을 집어 들고 편안히 읽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는 것. 

 

프로그램
1층-내부

 

지어진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굉장히 깨끗하고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아름다운 공간이다. 노들 라운지에서는 노들체험도 이루어지는데 책갈피, 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많았다.

 

3. 노들섬 버스킹, 라이브하우스 공연 정보

 

버스킹
노들서가 버스킹

 

노들섬 노들서가에서는 마침 방문한 날이 주말이어서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었다. 1층과 2층으로 이어진 공간이라 어디에서도 음악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라이브 공연을 들으니 상쾌하고 행복했다. 책도 읽고 음악도 들을 수 있다니 그만 이곳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버스킹 공연

 

  • 노들버스킹 공연 시간: 2023년 3월~ 6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00~4:00

 

노들버스킹-시간
노들버스킹 시간

 

버스킹 공연은 2층 카페에서도 충분히 들을 수 있고, 1층 바로 앞에서도 들을 수 있다. 단 1층에는 음료를 반입하지 못한다. 라이브하우스에서도 공연이 이루어지는데 미리 일정을 보고 예매하면 좋다. 방문한 날은 피크박스 공연이 있었다. 라이브하우스에 줄을 서서 입장하는 사람들을 얼떨결에 따라 들어갈 뻔했다.

 

  • 라이브 하우스 공연 일정 - 스윗소로우 외

 

피크박스스윗소로우
라이브하우스 공연

 

김영소, 기프트, 박재정의 공연이 있었고, 3월 말경에는 스윗소로우 콘서트가 있다. 3월 31일, 4월 1일, 4월 2일에 앨범 발매 기념콘서트가 열린다니 스윗소로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해서 봐도 좋겠다. 그 외 구원찬 단독공연과 오월오일 단독콘서트도 3월 18일, 11일에 각각 열린다.


 

4. 노들섬 맛집 카페 정보

노들섬 내에는 식당이나 카페가 많지는 않지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는 2층에 청담동 마녀김밥, 더피자사운즈, 3층에 블루메쯔 그리고 1층에 노들펍이 있다. 피자를 좋아하는 분들은 더 피자 사운즈를, 간단하게 드실 분들은 마녀김밥이나 편의점을 이용하면 좋겠다. 편의점은 1층에 있다.

 

맛집

 

더피자사운즈
마녀김밥
마녀김밥메뉴

 

  • 마녀김밥 노들점

이 식당들 모두 한강뷰를 볼 수 있는 뷰 맛집이다. 툭 터진 한강뷰를 어디서나 볼수 있는 게 노들섬의 매력이다. 나는 마녀김밥집에 간단한 요기를 했다. 그리 넓진 않았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앉을 테이블은 충분했다. 김밥은 내 입맛에는 간이 부족해서 맛있지는 않았지만 한강을 보면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 나름 좋았다.

  • 마녀김밥 가격: 기본 1줄 4500원 / 그외 떡볶이, 어묵탕, 라면등의 메뉴 있음

 

  • 블루메쯔

 

블루메쯔
식당노들섬-맛집
소시지시식

 

3층 블루메쯔 식당도 시식을 할 수 있다기에 올라가 보았다. 나중에 아이들과 이곳에 와도 좋을 것 같았다. 식당에는 서울시장, 경기도 지사 사인이 전시되어 있었고 소시지와 살라메등이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었다.

블루메쯔 주메뉴로는 소시지플러터, 슈바이스학센, 스테이크등이다. 3층이라 연인끼리 와도 좋겠다. 직원분에게 시식을 요청하니 아주 얇은 살라미 한 점을 꿀에 찍어 주셨다. 비쁘셨을텐데 친절하셔서 고마웠다. 하지만 다음에는 시식 요청 안 해야지. 괜시리 눈치 보인다.

 

3층-풍경
3층 풍경

 

3층에서 보이는 뷰, 여의도 63 빌딩이 멀리 보인다. 미세먼지만 덜 했어도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웠다.

 

카페

노들섬 카페로는 노들서가 2층에 있는 [올두바이]와 1층의 [바캉스온아일랜드]가 있다. 올두바이는 서가 한편에 자리한 곳으로 모던한 작은 카페며 음료를 주문해서 노들서가 2층에서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 노들서가 올두바이

 

노들서가-2층
올두바이
2층-카페

 

경쾌한 분위기로 삼삼오오 많은 분들이 책도 보고 이야기도 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2층에서만 마실 수 있고, 1층에는 음료는 반입불가다. 올두바이는 오픈된 느낌의 카페여서 가벼운 대화는 좋지만 아늑한 느낌은 없다.

 

  • 바캉스 온 아일랜드 카페

 

바캉스온아일랜드

 

바캉스 온 아일랜드는 노들섬 1층에 자리한다. 주차장과 가깝다. 넓고 한적한 느낌인데 인테리어가 개성 있고 멋스러운 곳이다.

 

내부-정경
카페테이블
1층밖

 

반짝반짝 조명인테리어가 예쁘고 투박한 나무테이블과 군데군데 라탄의자가 이국적이다. 정말 멀리 한 달 스테이하며 가볼 만한 분위기의 카페. 네 부는 넓고 좌석은 많이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몇 개, 작은 테이블들도 있다. 창 밖으로 한강도 살짝 보인다.

 

카페-메뉴
카페-뷰간식
아메리카노

 

간단하게 디저트 할 빵, 과자등의 간식거리가 있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커피 맛도 좋다. 조용하고 편안한 대화를 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5000원. 라떼는 5500원.

 

  • 노들라운지

 

라운지노들라운지
쉼터

 

다음으로 카페는 아니지만 식물들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노들라운지가 있다. 누구나 들어와서 휴식할 수 있고, 문화체험공간도 한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식물들이 화분에 예쁘게 심어져 있어서 싱그러운 느낌이 들고 군데군데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카페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대화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5. 에그박사 갤러리

 

노들섬 1층 갤러리에서 에그박사 연구소 in 노들섬 갤러리전이 열리고 있었다. 인기 유투버 에그박사와 살아있는 곤충 및 표본등을 관찰하고 블록놀이, 보드게임등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는 전시 체험공간이다. 갤러리가 꽤 넓었다.

 

에그박사에그박사-유투버
블록체험공간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은 공간이다. 실제로 구경 가보니 재미있는 게임, 곤충 전시, 블록놀이가 가득했다. 아빠들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 너무 좋겠네.

 

6. 노들섬 주차 및 가는 법, 운영시간

이렇게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을 구경하니 시간이 금방 갔다. 노들섬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9호선을 이용한 후 버스 또는 도보로 갈 수 있다.

 

  • 가는 법- 지하철 및 버스 
    •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에서 신용산역 정류장 이동후 노들섬 방면 버스 탑승하여 노들섬 정류장 하차
    •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0m-> 신용산역 정류장에서 버스 타고 노들섬 정류장 하차
    •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에서 한강대교 방면 도보 600m 이동
    • 버스: 150, 151, 152, 500, 501, 504, 506, 605. 750A, 750B, 751, 752, 6211

 

  •  주차: 서측 주차장, 동측 주차장이 있으나 행사가 있거나 이용자가 많으면 만차 된다. 주차공간은 협소한 편이어서 주말이나 휴일은 대중교통을 필히 이용해야 한다. 
    • 주차료: 최초 30분 1000원, 10분당 300원, 하루 종일 15000원

 

  • 운영시간 및 휴관:
    • 야외공간: 24시간 개방
    • 하절기(3월~10월): 평일 10시~21시 / 주말 10시~22시
    • 동절기(11월~2월): 10시~20시
    • 휴관: 매주 월요일

 

홈페이지-오시는-길
노들섬 홈페이지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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